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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동 카페] 동문시장 근처 커피 맛집 에스프레소바 '롤링브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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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에게 추천받은 커피 맛집 '롤링브루잉'을 다녀왔다-

 

부산 카페 '나이브 브류어스'의 제주점이라고 하는데,

본점과 상호가 아예 달라서 특이하다ㅋㅋ

 

에스프레소바인데 사실 콜드브루가 진짜 맛있다..

하찌 후기 레지고-

 

 


  • 제주 제주시 동문로 21-1, 1층
  • 매일 09:00-19:00 (임시휴무 인스타그램 공지)
  • 동문시장 or 북수구 공영주차장 이용(유료)


롤링브루잉 제주점은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주차가 불가하다.

동문시장이나 북수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해서 우리는 북수구 픽-

 

북수구 영주차장은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매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라 딱 좋았다.

주차 지원은 없음!

 

 

롤링브루잉 제주점에는 귀여운 고냥이가...

이름은 문동문이라고 한다ㅋㅋ

 

다른 후기 보면 매장 막 돌아다니던데

내가 방문한 날은 계속 자다가 나가기 직전에 깨서 그루밍하길래 도촬함.

 

만지고 싶었는데ㅠㅠ

너 뭔데 귀엽고 난리.. 참...

 

 

롤링브루잉 메뉴 (네이버지도 캡처)

사실 회사 사람에게는 콜드브루를 추천받았는데,

카페 자체가 에스프레소 바이니만큼 에쏘로 2잔 주문했다-

 

람찌는 콘 쥬케로, 하찌는 콘 파냐!

 

 

롤링브루잉은 에스프레소 바여서,

1층은 대부분 스탠딩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벽 쪽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우리는 거기에 착석-

 

2층에도 갤러리와 함께 테이블이 있는데,

대화하면서 오래 앉아 계실 분들은 2층에 자리 잡으면 될 듯!

 

 

블로그 쓸 생각을 못 해서 매장 사진이 얼마 없다ㅜ

 

아, 그리고 롤링브루잉은

'하이 카페인, 바이 노카페인'을 슬로건으로 하는 카페인 컴퍼니로서,

디카페인 커피 메뉴는 없다는 점!!

 

위 사진 속 테이블에 있는 문구를 보면 카페인을 추구한다는 걸 알 수 있겠죵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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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메뉴와 함께, 서비스로 콜드브루 두 잔을 주셨다!

감동티비..

 

에스프레소 후기에 앞서 콜드브루 먼저 말하자면..

 콜드브루가 진짜 개ㅐㅐㅐ맛있다.

 

약간 꽃차?처럼 향긋하고 고소하니 따뜻하게도 먹어보고 싶었다.

왜 회사 동료가 콜드브루 먹으라고 했는지 그제야 알았음...

 

콜드브루에는 제주맛, 계절맛이 있는데

어떤 걸로 주신 건지 여쭤보지를 못했다ㅜㅜ

 

여하튼 다 먹고 나갈 때 콜드브루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나갔다는 거ㅋㅋ...

 

 

콘 파냐(4,500원)

내가 주문한 콘 파냐-

 

쌉쌀한 에스프레소 위에 차가운 크림이 올려져 있는 베스트 메뉴!

아직 아가라 크림 없이는 에스프레소 못 먹는 나ㅎㅎ

 

콘 파냐는 에스프레소 잘 못 먹는 사람에게 너무나 추천...

달콤 쌉싸름이 딱 어울리는 맛이다ㅋㅋ

 

밑에 있는 커피랑 같이 쭉 들이키면 정말 맛있음.

크림이 시원해서 더 잘 넘어갔다.

 

그리고 잔이 너무 귀여워서 훔칠 뻔했다..

 

콘 쥬케로(4,000원)

람찌가 주문한 콘 쥬케로-

 

에스프레소에 설탕이 들어간 메뉴인데,

설탕이 가라앉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저어 먹으라고 하셨음!

고로 안 저어도 된다는 말썸.

 

이것은... 정말 못 먹겠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시고.. 쓰고.. 다 하는 맛.

 

설탕을 다 저어도 소용이 없는..

정말 에스프레소 사랑하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그런ㅜㅜ

 

하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죠?

잔 옆에 있는 스티커는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각자 쟁였다ㅎㅎ

사진 속 인물은 사장님 같음ㅋㅋ 너무 똑같더라.

 

 

에스프레소바 가면 여러 잔 먹고 쌓아서 찍는 거 국룰인 거 알지.

사실 두 잔은 콜드브루 서비스 잔ㅎ_ㅎ

 

 


서비스 콜드브루 먹고 반해서 바아로 테이크아웃-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맛이 두 가지이니 선택하라며,

서비스로 주신 것과 다른 향의 콜드브루를 시음하라고 주셨다!

 

나는 사실 처음에 주신 게 더 취향이었는데,

산미 러버 람찌가 이게 너무 맛있다고 이걸로 하자길래 알겠다 함..

나는야 착한 여자친구..

 

새로 주신 거는 약간 시큼하고 뭔가 나는 설명할 수 없는 맛ㅋㅋ

이게 제주맛인 것 같았다! 람찌는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음. 

 

아, 롤링브루잉은 빨대 없는 매장이니 참고하세요~

운전하면서 먹기엔 so 위험합니다.

 

 


회사 동료에게 추천받아 다녀왔는데,

만족 100%였던 롤링브루잉!

 

공항이나 동문시장과 가까워 잠깐 들리기 좋은 데다가,

커피 맛집이기까지 하니 얼마나 좋은가...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콜드브루 갈긴다!

콜드브루 라떼도 맛있다 하니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셔요~~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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