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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홍제동 카페 ] 홍제역 동양풍 디저트 맛집 '소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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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근처에 생긴 동양풍 카페 '소설원'!

홍제에 점점 예쁜 카페나 맛집이 많이 생겨나는데...
내가 있을 땐 1도 없다가 막 생기니까 좀 서운하면서도(ㅋㅋ)
홍제만의 구수한 맛이 없어져서 향수병이 좀 없어진 느낌..??

ㅋㅋ 개소리고요. 시작할게요?

 



 

 

소설원 외관

소설원은 홍제동 우체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여기가 진짜 오래된 건물인데 외관 리모델링을 1도 안 해서 눈에 잘 안 띔..
그냥 우체국 찾아가면 될 듯~

 

원래 여기 진짜 오랫동안 유플러스였는데...

결국 없어지다니 신기하다.. 세월이 야속해~

 

입구 들어서자마자 카운터가 있는데, 직원분이 너무 정면에 계셔서 사진은 안 찍음ㅎㅎ...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분위기에 우와.. 거림.
홍제에 이런 카페가..

 

소설원 메뉴판 (변경 전)

(지금 금액 변동되어서 위 메뉴판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랑 차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료 종류가 다양했음!
심지어 알코올 메뉴까지..

일단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따뜻한 라떼 픽!

 

진짜 신기했던 건 디저트.....
술빵 카스텔라요..? 비주얼도 안 먹을 수 없자나ㅠㅠ
메뉴판 바로 앞에 디저트 메뉴 모형이 있는데 아주 맛깔나게 잘 만들어짐..

휘낭시에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술빵 카스텔라가 역대급 궁금해서
디저트는 '술빵 카스텔라'로 픽~
그래도.. 휘낭시에도 궁금해서ㅋㅋㅋㅋㅋ '솔트 바닐라' 하나만ㅎㅎㅎ...

 

스탬프 모으면 디저트나 음료 받을 수 있음~
그리고 식기(?)는 나가기 전에 반납해야 함.

 



진동벨을 주시는데 술빵이 10분인가? 좀 오래 걸린대서 그 사이에 매장 구경하기~

 

오른쪽에 좁은 복도를 지나오면 좌석이 나옴.
복도도 예뻐서 여기서도 사진 찍고 갔음ㅋㅋ

뭔가.. 고급 불갈비 집 온 것 같음. 무슨 느낌인지 알지..?

 

복도 따라 쭉 들어가면 1층에 있는 공간.
괜히 차 마시고 싶게 생김ㅋㅋ

 

1층 좌석 바로 옆은 화장실! 생각보다 예쁘게(?) 꾸며둬서 한 컷 찍어 보았다~
변기 속은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봐 가림ㅋㅋ 글고 약~간 하수구 냄새 남.

 

화장실 바로 옆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음둥.
천장 조명 내 스탈ㅜ

 

주택 개조한 건가 여기..?
좁은 방이 굉장히 많았는데 거기는 다 좌식!
다다미방이라고 하나...? 암튼 프라이빗하고 좋았다.

넓은 방도 있는데 다른 손님들과 같이 있으면 꽤나 어색할 듯..ㅋㅋㅋ
뭔가 온돌 될 삘인데 커피 먹다가 꿀잠 잘 각이다.

 

다다미방을 지나면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창문 바로 앞은 약간 반 좌식인데 여기가 인기 많은 자리인 듯.

여담인데ㅋㅋㅋ
방에 놓을 방석 사려고 오늘의 집 뒤지는데 리뷰에서 소설원 봄ㅋㅋㅋㅋㅋ
정확히 저 자리 사진 찍어서 리뷰 쓰셨더라. 사장님 쏘 카와이~

 

구석구석 벽면 공간도 소품들을 활용해서 인테리어 하셨는데
다 잘 어울리고 예뻤음. 과하지도 않아요~

 

이건 뭐냐면..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요 ㅋㅋ

어디 구석에 있는데.. 설명 불가.
여기 약간 내부가 다 비슷하게 생겨서 길 찾기 좀 어려움ㅠㅠ (나만)

 

여기가 바로 소설원 옥상이랍니다~

소설원이 '작은 눈이 내리는 정원'이라는 뜻이라는데
닉값 제대로 뽑은 옥상 인테리어ㅋㅋ

 

 

옥상이 진짜 예뻐서 웬만하면 실내에서 먹는데
이 날은 옥상에 자리를 잡았다ㅎㅎㅎ

 

옥상 한가운데에 있는 조형물..? 뭐라고 하지.
아무튼 이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 없길래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음ㅎㅎ..

뷰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사진 찍을 뷰가 아님ㅋㅋ
그냥 상점뷰.. 다음엔 그냥 실내에서 먹을 듯ㅎㅎㅎ

 


자리 잡고 커피 가지러 다시 1층 갔다가 올라옴..
계단이 좀 많이 힘드니 웬만하면 픽업 먼저 하고 자리 잡으세요 헤헤..

 

이때 사실 5월에 간 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금방 져버렸네ㅠㅠ 그래서 사진이 이렇게 어두운데 그래도 예쁘지 않나요.

조명도 많이 배치해 두어서 분위기도 괜찮다~

뷰만 좀 좋으면 괜찮을 듯ㅠㅠ

 

 

그래서 플래시 터뜨려서 찍었는데 예뿌죠~?

디저트 위에도 눈이 내린 것처럼 뿌려주는데 그것도 참 예쁘다:)

 

 

휘낭시에 (솔트 바닐라)

먼저 휘낭시에는,, 그냥 그랬음ㅎ

만든 지 오래된 건지 겉은 바삭한데 전체적으로 질긴 느낌이랄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헤헤.

 

커피는 무난무난~
저녁에 약간 쌀쌀했는데 따뜻한 라떼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

 

술빵 카스테라

대망의 술빵 카스텔라!! 메인이죠잉.

 

술빵 카스텔라는 수제 생크림과 수제 팥, 버터가 같이 나온다.
빵에 얹어서 함께 먹으면 됩니당.

 

개인적으로 크림보다 팥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카와이~~ 예뻐서 계속 사진 찍느라고ㅋㅋ
원래 김이 펄펄 났는데 다 식음;;;

다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근데 확실히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음.

 

 


너무 탱글해서 쳐보고 싶었다ㅋㅋㅋ

 


나갈 때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
계단이 되게 좁고 가파르니까 조심하세요...! 특히 쟁반 들었을 때!!

 


꽤 괜찮았던 카페 '소설원'

솔~직히 홍제랑 안 어울리는데ㅋㅋㅋㅋ
그래도 홍제 살았으면 잘 갔을 것 같음.

그리고 분위기나 메뉴들이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곳이라 가족끼리 가도 좋을 듯!!
홍제인들 소설원 ㄱ ㄱ~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TMI) 3개월 만에 업로드 한 블로그...
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다시 꾸준히 써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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