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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박4일 여행] 3월 대만여행 3일차 - 시먼딩 맛집 '삼미식당', '삼형매빙수', 타이베이에서 우라이 마을(우라이 옛길, 우라이 온천 마을 스프링 스파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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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대만 여행ㅋㅋ

 

부지런히 써보자!

대만 여행 3일 차 일기 시우시작-

 

 


 

시티즌 M 호텔 체크아웃하는 날!

전날 폭우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진짜 맑았다ㅠㅠ

 

 

 

그리울 거야 이 출근길뷰....

 

 

 

그리워 벌써 그리워.

 

 


우라이 마을 넘어가기 전에

시먼딩 연어 맛집 '삼미식당' 고고!

 

체크아웃하면서 짐 맡기고 걸어갔다-

 

시먼딩이 숙소랑 진짜 가까웠는데...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ㅠㅠ 숙소 활용을 못 해서 아숩다..

 

 

 

날씨 너므 좋다...

그리운 ㄴㅐ 야상ㅋㅋ 잃어버리기 전...

 

 

 

시내? 걷다가 본 인형가게(인지 뭔지)

그냥 귀여워서 찍어봄.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겐.

 

 


 

삼미식당 도착-

화요일 12시 좀 안 돼서 도착했는데 사람 엄청 많았다..

 

기다릴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공원에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 주문함!

테이크아웃은 바깥에 비치된 주문서에 메뉴를 적어서 카운터에 드리면 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검정바지 직원분이 호명하시고 주문도 받으시는데,

완전 한국인 수준으로 한국어를 하심ㄷㄷ...

 

너무 자연스러워서 ㄹㅇ 한국인인 줄 알았음.

눈 감고 들으면 걍 한국인...

 

그리고,

잘생겼음ㅎ_ㅎ 워. 아이. 니.

 

 

아 그리고!!!! 꿀팁 하나~~

 

삼미식당 바로 옆에 음료 가게가 있는데,

음료 주문하다가 매장을 보니 그 안에서 사람들이 초밥 먹고 있는 것임.

그래서 사장님께 초밥 포장한 거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들어오라고 하심..

 

원래 되는 건지,

우리가 순수하게 물어봐서 들어오라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우리가 새치기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개이득?

 

그래서 음료 가게에서 초밥과 음료를 함께 먹었다는 말씀~

여러분도 웨이팅 길 때 모르는 척 여쭤보세요ㅎ_ㅎ

 

여기 음료도 맛있고 사장님도 넘 친절하고 한국어 잘하심ㅋㅋ

그리고, 잘생기심... 여.. 여기 뭐노..

 

 

우리는 대왕 연어초밥 6p와 한치 3p 주문!

 

매장에 앉으니 젓가락이랑 앞접시도 챙겨주셨다.

삼미식당이랑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맞는가봉가.

 

 

 

솔직리뷰 갈깁니다.

먹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 없지는 않은데...

웨이팅까지 해서 먹을 맛은 아닌 듯ㅜㅜ

 

밥도 설익고 소스도 약간 흔한 맛...?

한국인이 왜케 환장하는지 모르겠는.. 맛.....

 

 

 

한치도.. 그냥 그래요.

 

비린 거 못 먹는 허지가 ㄹㅇ 헛구역질해서

구토공포증 있는 나는 개 불안해서 허지 상태 계속 물어봄..

 

허지가 나한테 구토포비아 ㅇㅈㄹ 함ㅋㅋ

 

ㅋㅋㅋㅋ 아무튼... 삼미식당 비추입니다....

도저히 궁금해서 못 참겠다 하는 사람만 드시길...

 

 

 

음료는 존맛!!!

레몬 어쩌구 에이드랑, 진주알우유..? 인지 베스트 메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꿀떡꿀떡 먹음.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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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No. 118號, Section 2, Guiya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위치는 요기!

삼미식당 바로 옆입니다-

 

 


 

시먼딩 시내? 와서 돌아다니기~

스타벅스 예뻐서 그냥 찍어봄.

 

 

 

삼형매 빙수 · No. 23號, Hanzho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冰品飲料店

www.google.com

 

 

후식으로 유우명한 삼형매 빙수 버억-

망고딸기우유빙수 먹었는데 먹을만하네 모~

 

가격만큼 양도 적진 않음.

근데 재방문까지는 아닌 듯...

 

어떤 사람들은 1인 1빙 하더라....

서로 대화도 안 하고 무표정으로 먹는데 후회하고 있는 것 같았음ㅋㅋㅋㅋ

 

그리고 저 사진 사각지대에 내 야상이 있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짐.

 

 

 

근처 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대만네컷~

 

 

 

 

대만 프레임이 없어서 그냥 뽀짝한 거 했는데

발렌타인이었네ㅋㅋ

 

 


 

우라이 마을로 넘어가려고

맡긴 캐리어 찾으러 호텔 고고.

 

그 에스컬레이터 육교 다시 올라갔다..

육교 위에서 보는 장관.. 너무 예쁨.

 

 

 

귀여운 봄처녀.

갈치가 천 원~

 

 

 

하... 야상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춤추는 나란 녀자.

 

삼형매-네컷 사이에서 잃어버린 것 같은데

언제부터 없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 난다ㅋㅋ

 

어쩐지 몸이 가볍더라니..

저러고 한 2시간 후에 알아챈 게 코미디 ㅁㅊ

 

 

 

우라이 가려고 타이베이 메인역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발견한 후추빵!

 

이거 또 어디서 파나요..?

후추빵 파는 곳 안 보여서 여기서만 먹었음ㅜㅜ

 

 

 

버스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진짜 존맛이더라...

마지막날 또 먹음. 야미.

 

 

 

타이베이에서 우라이 마을 가는 방법은

 

'Taipei Main Station(Qingdau)' 정류장에서 849번 버스 탑승 후,

'Julong Villa' 정류장에서 하차하기!

 

저기서 타니까 차에 사람도 없고,

캐리어도 놓을 수 있어서 편하게 갔다-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우라이 마을..

꿀잠 야무지게 자고 일어남.

 

그러고 그제서야 야상 없어진 거 알아챔ㅋㅋ 어이...

 

 

 

죽여주는 바깥 풍경....

안 자고 계속 바깥 구경했어도 힐링이었을 것 같다.

 

 

 

호텔 체크인 후 우라이 꼬마열차 탑승장까지 걸어가기~

 

 

 

가관이다 가관이야.

역시 자연이 최고얏.

 

 

 

가다가 만난 강아지ㅋㅋㅋㅋㅋ

쟤 사납게 생겨가지고는 엄청 착하고 귀엽다..

 

 

 

길 헤매고 있었는데 우리 길 안내 해주심 진짜로.

 

지 안 따라가면 계속 뒤 쳐다보고 올 때까지 기다리고,

우리가 안 가면 다시 우리한테 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지 안 따라가니까 계속 쳐다보고 있는 거 봐.

 

 

 

강아지 따라서 올라가니까 꼬마열차 탑승장이 나왔다!!

살아있는 내비야 머야~

 

근데 꼬마열차.. 3월 한 달 내내 휴무더라.. 아놔.

J 탈락이다 나는.. 20분 걸었는데 여기 왜 왔냐고..

 

 

 

온 김에 철길에서 사진이나 잔뜩 찍고 있는데,

 

 

 

사진 찍는 거 다 기다려주고 있는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갈 길 가라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가는 길에 무서운 강아지들한테 2-3번 공격받았는데

그때마다 우리 뒤에 숨던 순하고 안쓰러운 넘..ㅠㅠ

 

 

 

아쉬운 꼬마열차 철길 뒤로하고...

또 안내견(ㅋㅋ) 따라 가는데,

 

 

 

마을이 보이는 다리까지 안내해 주더니 사라지심.

날씨 진짜 좋으다.

 

구경하면서 다리 건너니까 ㄹㅇ 우리가 가려던 우라이옛길이 나왔다...

실력자다 그놈은.

 

 

 

우리 다리까지 데려다주고 혼자 뽈뽈 가더니,

언제 먼저 도착해서 이러고 꼬리 흔들고 있음ㅋㅋㅋㅋ

 

하 귀여워ㅡㅡ^

 


 

입구에 있는 멧돼지 소세지? 하나씩 냠-

 

 

 

매장 앞에 있는 마늘 챙겨서 같이 먹는 거임ㅋㅋ

직접 까서 먹으면 된다.

 

 

 

결론: 진짜 개ㅐㅐㅐㅐ맛있따...

소시지 주제에... 왜케 맛있는 건데.

 

마늘이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다...

알고 보니까 여기 줄 서서 먹는 맛집이더라고?

 

이 날 사람이 없어서 운 좋게 줄 안 서고 바로바로 먹었다.

하 또 먹고 싶다....... 배고파.

 

 

 

또 구경하다가 대나무 찰밥? 팔길래 하나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ㅎㅎ

 

 

 

석가 먹고 싶었는데 안 팔아서

변비에 좋다는 ㅋㅋ 구아바 먹었는데 이것도 그냥 그랬다..

 

변비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ㅎ_ㅎ

 

 

 

무슨 찹쌀떡..? 같은 것도 먹었지만 이것도 별로....

 

무슨 날인지 가게 문 닫은 곳도 많고,

먹을 게 생각보다 없어서 아쉬웠다ㅠㅠ

 

 

 

단수이는 고양이 마을, 우라이는 강아지 마을인가..

큰 개들이 엄청 많다..!

 

어째 작은 개는 한 마리도 없다ㅋㅋ

살짝 무서웠음ㅎㅎ

 

 

 

길 끝~까지 걸어가는 중.

키티 헬멧 귀요미.

 

 

 

길 끝에 있던 쁘띠 파출소ㅋㅋㅋ

 

시장길 중간에 유치원 같은 곳도 보이고,

그냥 하나의 사람 사는 작은 시골 마을이라 정감 갔다.

 

 


생각보다 뭐가 없어서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다시 구경하기..ㅋㅋㅋㅋㅋㅋ

 

 

 

해가 지니까 점점 사람들도 없어지고..

가게도 하나씩 닫는다..ㅋ

 

 

 

성에 안 차서 소시지 하나 더 먹음ㅋㅋ

왜케 맛있냐 이거 진짜ㅠㅠ

 

꼭 1인 2소세지 하세요.

 

 

 

버스 타고 가려고 종점 가는 길~

종점 정류장은 파출소 쪽으로 가면 살짝 아래에 있다.

 

 

 

다리 밑에 마을 있어요~

 

그리고 저 강인지 어디였는지

진짜 노지온천이라 물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곳이 있었다..

 

리얼 자연온천... 너무 신기해.

 

 

 

손톱달이 예뻐서 찍어봄.

 

 

 

숙소보다 한 정거장 앞에 내려서

세븐일레븐에서 야식 사기!!

 

 

 

이것저것 사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갔는데 맛있었다.

 

타피오카펄/녹차 맛이었는데,

내 녹차맛이 더 맛났음ㅎㅎ

 

 

 

숙소 가는 길에 본 동네 음식점-

해외여행은 이런 작은 것도 새롭다 후후.

 

 


숙소 도착해서 1차로 대중탕에서 목욕 조지고,

2차로 숙소 내 프라이빗탕에서 반신욕 하면서 야식 먹었다ㅋㅋ

 

우라이 스프링 스파 호텔 후기는 따로 포스팅했지롱~

많이.. 대충..ㅎㅎ

 

 

 

[대만 여행] 우라이 온천 마을 프라이빗 온천 숙소 '우라이 스프링 스파 핫 스프링 리조트'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우라이 마을 프라이빗 온천 숙소 '스프링 스파 호텔'!!! 온천은 꼭 해보고 싶어서 프라이빗한 온천 숙소 찾다가 발견한 요물 호텔ㅋㅋ 사진 좀 대충 찍었는데.. 봐주삼..

pichazzee.tistory.com

 

 

 

너무 좋았던 숙소-

또 가고 싶다..

 

 

 

허지와 깨벗고 야식타임..

ㅋㅋㅋㅋㅋㅋ 한층 가까워진 우-리.

 

 

 

저 누텔라 예전에 직구해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존맛..

 

그리고 그 유명한 대만 편의점 계란장(우측하단 비닐ㅋㅋ)

이거 진짜 비주얼 극혐인데 생각나더라... 그래서 재구매.

 

온천하면서 포카리랑 먹으니까 오나전 맛나효.

 

 

 

그리고 저 만한대찬... 하 왜 늦게 먹었는지ㅠㅠ

왜 사람들이 여행 내내 저것만 먹는지 알았다...

 

다음에 또 여행을 간다면

만한대찬을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먹겠읍니다.

 

레이즈 김맛 나름 중독적이고 맛나요.

 

 

 

요건 대만판 홈런볼ㅋㅋ

은 아니고 암튼 비슷한데 홈런볼이 더 맛나당.

 

 

 

목욕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화장실 갔는데 ㅈㄴ 다 비쳐 미친.

 

무슨 변소벽을 비치는 걸로 만드냐고ㅠㅠ

허지가 개웃으면서 찍어도 되냐길래 찍으라고 했더니

이런 결과물이.....

 

원본은 봐도 봐도 개웃기다ㅋ

절대 막 사귄 연인과 가지 마세요ㅋ

 

 

 

숙소 천장에 반사된 내 하트 거울~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약-간 다사다난했던 3일 차 여행ㅋㅋ

너무 글을 급 마무리했나...

 

뭐 내 일기장이니깐~ㅎㅎ

얼른 4일 차 써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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