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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박4일 여행] 3월 대만여행 2일차(2) - 스펀→루이팡→지우펀(수신방 펑리수, 미스티 누가크래커...), 지우펀→타이베이 택시 합승, 시먼딩 훠궈 맛집 '마라훠궈', '까르푸' 꾸이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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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카찌입니다.

제가, 돌아왔읍니다.

 

 

......

라섹 수술하고 회복 중~

너무 심심해서 실눈 뜨고 블로그 감행 중ㅋㅋ

 

그럼,

대만여행 2일 차 두 번째 이야기 레지고-

 

 


 

 

 

스펀에서 야무지게 놀고

지우펀 가기 위해 스펀역 도착스.

 

 

 

기차역 뒤로 보이는 마을이 뭔가 영화 보는 것 같았다ㅠㅠ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 지역과 날씨가 너무 찰떡이라

'오늘 비 와서 다행이다'라고 함ㅎㅎ

 

 

 

같은 사진을 몇 장을..

운무에 싸인 산 너무 멋져잉.

 

 

 

 

짧은 현장감 느끼세요..

리얼 짧음 주의ㅋㅋ

 

 

 

기차 들어오는 중.mp4

 

사람들이 다 기차 들어올 때 핸드폰 들이밂ㅋㅋ

 

 

 

루이팡 가는 길~

 

우비 걸리적거려서 막 개고 있는데,

옆 일본인 아저씨분이 비닐봉지 주셨다ㅠㅠ

 

ㅅ.. 신세츠데스..!

안녕샌드 드리고 싶었는데 까먹고 안 가져와서 스딱콩.

(스스로 딱밤이라는 뜻)

 

 


 

루이팡 도착~

지우펀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지카드 사려고 루이팡 구경-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다 돌았는데 안 팔거나 종류가 별로 없음...

다들 예쁜 이지카드 어디서 사는 거냐..

 

 

 

멀리서 벽화가 시강이길래 궁금해서 한 번 보고 옴ㅎㅎ

아마 저기 정류장이 지우펀 가는 버스 타는 곳인 것 같은데..

 

우리는 귀찮고 시간이 늦기도 해서 택시 타기로 함!

 

 

 

우와. 영화같어.

도둑들 가틈ㅋㅋ

 

루이팡에서 지우펀 가는 택시는 루이팡역 바로 앞에 있다!

어떤 택시던 금액은 동일하고, NT$220-250 정도?

 

 


 

안개 디박..!

 

길이 꼬불꼬불 너무 심하고, 되게 언덕에 있어서 택시 추천...

버스를 앉아서 탈 수 있다면 버스도 괜찮긴 하겠다만!

 

택시로는 20분 정도 걸렸다~

 

 

 

내리자마자 패밀리마트 있길래 들어가서 귀요미 이지카드 구입 완-

허지 살 때 나도 커플로 하나 샀다ㅋㅋ

 

똑같은 게 아니고 같은 캐릭터로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같이 두고 찍을 걸..ㅠㅠ

 

허지야 이걸 보고 있다면 너도 사진 하나 찍어서 보내줘.

 

 

 

도착하자마자 비가 많이 와서 우비 장착-

진짜 제일 잘산템.

 

 

 

그냥 걷는데 그 유명한 수신방이 있길래

일단 펑리수 한 박스만 구입!

 

망고젤리도 먹었는데 맛있더라..

여기서 구매할 걸ㅜ

 

 

또 가는 길에 그 유명한 미스티가 있길래

줄 서서 누가크래커 구매!!

 

5+1 구성 구매했는데,

직원분이 버스나 택시투어 둘 다 물어봐서 아니라 하니 놀라시면서ㅋㅋ

서비스 주시겠다 함.. 친절 그 자체요.

버스나 택시투어 하면 할인된다 하니 참고요~ (뭐.. 뭘...)

 

5시 좀 안 됐었는데 6시에 찾으러 오라 해서 카페 먼저 고고.

 

 


일단 어두워지기 전에 망정소축 가서 차 한 잔 먹으려고 했는데

휴무인지 뭔지 문을 안 열었음ㅜㅜ

 

바로 옆 가게인 찻집도 망정소축이랑 뷰가 같길래

거기로 그냥 들어갔다! 그래서 이름을 모름..

 

 

 

영화 같은 뷰...

운무가 너무 멋있다.

 

 

 

진짜 이건.. 실제로 봐야 함.

뻥 뚫려서 시원하고, 짱짱 멋있음.

 

 

 

너무 멋있어서

같은 사진을 엄청 찍었다ㅋㅋ

 

 

 

여긴 반대쪽 뷰!

안개에 가려져 사진엔 잘 안 보이는데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차가 나왔읍니다.

 

사장님들은 다 친절하셨는데 영어를 아예 못 하시고..

영어 메뉴판.. 있었나?

아무튼 잘 모르겠어서 파파고로 서로 번역하면서 주문함ㅋㅋ

 

그래서 우롱차랑.. 쟈스민 차였나?

아는 거 주문함ㅎ_ㅎ

 

 

 

주문한 디쟈트도 나왔읍니다.

 

당연하게 물어보시길래 주문했는데,

필수 아닌 듯ㅎㅎ...

 

식빵에 딸기잼이십니다.

아는 맛이라 맛있음.

 

 

 

차도 그냥 아는 맛!

 

지대가 높아서 많이 추웠는데

따뜻한 차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 주전자 차가 절대 안 식어서 더 좋았다ㅜㅜ

 

저게 4-5만 원이었나ㅎㅎ..

뷰값임.

 

 

 

몰래 수신방 펑리수 먹었는데 개존맛.

 

이때 늦게 내려가서 문 닫아가지고 추가로 못 샀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사 온다...

 

써니힐보다 수신방이 훨-배 맛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ㅎㅎ

 

 

 

허벌나게 찍음ㅋㅋ

아까랑 같은 사진 아님요...

 

 

 

같은 영상 아님요ㅎㅎ

 

 

 

점점 어두워지는데 이때도 너무 예쁘고..

마을도 예쁘고..

 

 

 

영상도 한 번 보시고...

 

 

 

야경도 예쁘다..

이 모든 건 꼭 실제로 봐야함니다ㅋㅋ

 

너무 좋아서 계속 앉아있다가 결국 7시인가..? 에 내려감..

지우펀 상점들 일찍 닫는 걸 모르고....^^

 

 


 일단 미스티 누가크래커 픽업-

 

 

 

나중에 찍은 건데 저 주황비닐 구석에 하트그림이 서비스 그림임ㅋㅋ

(하트그림 맞음)

 

서비스는 낱개로 5개 주셨더라ㅎ_ㅎ

개 맛있더라.... 아직도 그 첫 맛을 못 잊어..

 

그리고 개 무거움.....

허지가 들고 다녔다... 넘 고생하심..

 

쎼쎼....

 

 

 

기념품 구경...

비 욜라 많이 왔다...

 

먹거리도 많은데 안 땡겼음ㅜ

 

취두부 냄새 디지게 나서 허지랑

가위바위보 진 사람 5초 동안 숨 깊게 들이마시기 게임함ㅋㅋㅋㅋ

 

 

 

닫은 집이 너무 많아...

이렇게 일찍 닫는다는 말 왜 안 해줘.

 

 

 

터덜터덜 피카찌요ㅋ_ㅋ

셔터를 더 많이 본 듯ㅜ

 

그리고 대만에 선물할 만한 기념품 너무 없어...

 ㅋㅋㅋㅋ 대만 오면 자기 것만 사세요...

 

 

 

발품 팔면서 겨우 겨우 겟한 지우펀 마그넷..!

아까 카페에서 본 바다인 건가~~ 예쁘다ㅎ_ㅎ

 

 

 

이건 허지가 준 깜짝 선물...

음침하게 왜 나 몰래 구매해? 참나 - -^ ෆ

 

 


~~ TMI ~~

 

원래 타이베이까지 버스 타고 가려고 했는데

종점 쪽 줄이 엄청 길기도 하고 너무 지쳐서,

 

'루이팡역까지만 택시 타고 기차 타서 앉아서 가자~'

하고서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택시에 타려고 하니까

 

젊은 기사님이 타이베이까지 NT$1200인데(어떤 택시든 고정요금)

자기가 한 팀 구해올 테니까 그 팀이랑 나눠서 반만 내라 제안을 하시는 거임.

 

안 그래도 그 후기를 봤었어서 의심하지 않고 콜!! 진행티비.

근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지 다들 거절하는 거임...

 

근데 ㅋㅋㅋㅋㅋㅋ

기사님이 비 맞으면서 개 열렬히 구애춤 추심...

우리 택시에 태워두고 전방 100미터까지는 위아래로 계속 뛰어다니신 듯..

리얼 폭우였는데 우산도 안 쓰시고...

 

한 10분 걸렸나..

오래 걸려서 허지가 자기도 나가서 영업하고 온다는 거 뜯어말림ㅋㅋㅋ

 

 

결국 합승 영입 실패하셔서 우리 둘만 가자고 하고 가는데

(반값만 받으시려고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감..)

 

내려가는 길에 사람만 보이면 계속 멈춰서 제안하심ㅋㅋㅋㅋㅋㅋ

 

와.중.에

 

그 유명한 지우펀 홍등거리 발견함.................

사람들 다 찍는 곳 있잖아 거기....... 계단 많은 곳..............

 

나는 그 거리가 계속 안 나오길래 오늘은 불을 안 킨 거구나~ 했었고,

허지는 아예 그 거리를 생각조차 못 했었는데 입구 쪽에 있었던 것임 하.

 

기사님 열심히 구애춤 추고 있는데

허지가 그냥 철판 깔고 택시에서 내리자고 하는 거 또 말림ㅁㅊ...

 

결국 우린 지우펀 가서 차 마시면서 자연 보고 힐링한 사람 됨...

 

 

암튼 기사님의 끈질긴 구애춤 끝에

결국!!!!!!!!!!!!!!!!!!!!!!!!!!!! 일본인 커플 영입 성공ㅋㅋㅋㅋㅋ

 

기사님이 "째패닞~째패닞~" 이럼서 엄청 좋아하시고 ㅋㅋㅋㅋ 우리도 너무 신나서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요캇타요캇다ㅎㅎㅎ" 요지랄.

 

그 니혼진 커플도 어려 보이는데 너무 착했음.

말 걸고 싶어서 드릉드릉하다가 결국 못 걸었음ㅎㅎ

 

 

아무튼.. 타이베이 가는 길에

허지는 계속 아쉬워서 유튜브로 대리만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우펀 여행 후 지우펀 가볼 만한 곳 검색해서 후기 보는 사람 여기요. 

 

~~ TMI 끗 ~~

 

 

 

결국 지우펀에서 타이베이 갈 때 꿀팁은

택시 합승할 사람 구해서 택시비 나눠내는 것!

 

한국에서부터 구하는 사람도 있더라.

 

 

 

지우펀 홍등거리 그만 찾아봐....

 

 

 

택시 안에서 한 컷-

일본인한테 말 걸고 싶어서 "아 니가 해~ 아 너가 먼저 해~" ㅇㅈㄹ

 

시간은 한 1시간 정도 걸린 듯?!

진짜 폭우였는데 기사님 거의 150은 밟은 듯...

 

존내 무서웠다.

진짜 구라업시 죽는 것까지 상상함... S임...

 

 


 

타이베이 메인역에 내려서

귀여운 기사님과 ㅋㅋ 일본인 커플이랑 인사하고 숙소까지 걸어왔다..

 

짐 놓고 우비만 챙겨서 저녁 먹으러 시먼딩 레지고.

 

 

 

마라훠궈 시먼딩점 도착!

 

9시에 도착했는데.. 10시에 오라 함...

아니 다들 9시까지 밥 안 먹고 모하심?

 

알고 있긴 했지만 인기 오나전 많다.

 

 

 

10시까지 시먼딩 거리 구경하기로 함.

 

 

 

대충 찍은 무지개 횡단보도...

대충 수준도 아니네..

 

 

 

기념품 구경했는데 아주에게 딱인 초콜릿이 있길래 구매요ㅎㅎ

 

 

 

비 오는 밤에도 사람이 많은 시먼딩-

행복당은 저 밤에도 줄이 길더라...

 

야시장은 밥 먹어야 해서 참았다ㅠㅠ

 

 

 

드디어 들어왔다..

10시에 딱 들어왔는데 그때도 대기하는 사람 짱 많았음.

 

와규 어쩌구 세트? 주문요.

제대로 후기를 안 봐서 주문하는 데 엄청 오래 걸림.

 

알바생도 의외로(?) 영어를 못 해서 설명을 안 해줘 가지고......

(유명한 맛집이라 영어 할 줄 알았음..)

그냥 감으로 주문ㅋㅋ 계속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다..

 

모두 후기로 주문 방법 숙지하고 가세용~

 

 

 

국물은 매운 거랑 하얀 거 반반 주문!

소고기 무한이라 한 10통 넘게 먹은 듯..

 

국물은 둘 다 맛있었는데,

야채는 마라 쪽이 좀 더 맛있었다!

 

종류도 엄청 많아서 이것저것 다 먹어봤다.

가성비 끝판왕인 듯..

 

하 또 먹고 싶다.

배고픈 상태라 많이 못 먹었어.. 아 진짜루.

 

 

 

욜라 배부르게 먹고 디쟈트 부시기.

다 그냥 그랬다....

 

저 유명한 푸딩도 있다..!

허지는 타피오카펄 혼자 뭔 열댓 개는 먹은 듯..

 

그러고 여기 하겐다즈 무한리필로 유명한데...

조낸 꽝꽝 얼어서 절대 안 퍼짐;;;

 

일부러 꽝꽝 얼려서 못 먹게 하려는 거 아닌교..

결국 하겐다즈 포기하고 옆에 다른 브랜드 아스크림 먹음ㅅㅂ

 

 


1시간 동안 야무지게 먹고 까르푸까지 걸어가기...

시먼딩 꾸이린 점으로 갔습니다.

 

힘들어서 사진 1도 없음..

기념품샵 쪽에 꼭 사야 하는 물건 코너 쫙 돌고,

 

 

 

식품 코너 가서 과일이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읍니다.

 

간식 기념품도 몇 개 샀음.

누가크래커랑.. 망고젤리랑... 뭐..

 

장 다 보니 12시ㅜㅜ

그래도 24시간이라 좋았다.

 

 

~~ TMI ~~

숙소까지 걸어서 20분 밖에 안 걸리는데

너무 힘들어서 택시 타기로 함.

 

지나가는 아무 택시 잡았는데 기사님이 할아버님이셨음.

주소를 보여드렸는데 우리가 외국인이라 중국어도 안 하시고

그냥 "어! 어!" 하시면서 손으로 네모를 계속 그리는 거임...

 

알고 보니까 우리가 직접 네비를 쳐서 핸드폰을 달라는 거....

결국 허지가 구글맵으로 네비 쳐서 드렸는데 계속 우리 보고

"어? 어?!" 카면서 이 길이냐고 물어봄... 네비 줬잖아요...

 

소통이 너무 안 돼서 힘들었다ㅋㅋ

하지만... 기분 좋게 셰쎼 하고 서둘러 돈 내고 빤스런..

 

~끗~

 

 

 

허지가 올린 스토리ㅋㅋ

 

다음날 퇴실하는데 정리해야 하는 짐이 이 정도...

사실 프레임에 다 안 나옴...

 

다음날 결국 박스포장 다 해체하고 캐리어에 때려 넣었다ㅜㅜ

개 피곤한 상태로 꿀잠 레지고요.

 

 


2일 차 두 번째 이야기도 끝~

벌써 다녀온 지 한 달이 됐는데도 기억이 생생하다ㅠㅠ

 

늦지 않게 또 3일 차 일기도 써야지ㅎㅎ

 

대만 또 가고파~

누구 나 좀 데리고 가라~~~

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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