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성에서 제일 좋아하는 청간해변!
그 앞 유명한 오션뷰 카페 '태시트'에 다녀왔다-
고성 자주 갔는데 태시트 방문은 처음이다ㅎ_ㅎ
올 1월에 간 거지만..ㅋ........
늦은 후기 갑니다 헤헤.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25-2
- 매일 10:00-19:00 (L/O 18:00)
- 갓길 주차, 반려동물 불가
도로변에 있는 카페 태시트.
하아얀 벽이 대놓고 세워져 있어서 눈에 잘 띈다ㅋㅋ
주차는 바로 앞 해변가 앞에 주차하면 됨~
카페는 작은 편이고,
자리가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니다ㅎㅎ..
커피 마시고 한 1시간 정도 짧게 앉아있다 가기 좋은 곳ㅋㅋ
오션뷰.. 이긴 한데... 웅...
저 벽이 예쁘긴 한데,
가운데 공간을 살짝 더 넓히면 어땠을까 싶기도 함ㅜㅜ
바다가 감칠맛 나게 보여서ㅋㅋ 살짝 답답한 감이 없지 않음.
그리고 제일 앞 테이블에 앉은 사람만 볼 수 있다 헤헤..
평일에 방문했는데 마침 창 앞에 앉아계신 분들이 나가셔서
바로 앞에 앉아보았읍니다ㅎㅎ
예쁘긴 해...
그리고 창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지 너무 깨끗해서
밖에서 찍은 것처럼 되게 잘 찍히고 바다도 깨끗하게 잘 보인다!
오션뷰라도 창이 더러워서 짜증 나고 별로인 곳이 많은데
태시트는 창 맛집이라고 볼 수 있다.. 요난리ㅋㅋ
매장엔 클래식을 틀어두셔서
들으면서 바다 보면 완존 힐링..
마침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진짜 조용히 바다 보면서 힐링했다ㅜㅜ
당연히 시그니처 먹어줘야지ㅎ_ㅎ
태시트 라떼는 차가운 플랫화이트에 시럽 넣은 느낌??
좀 씁쓸한 듯 달달한 듯 맛있었다!
달달한 거는 수제가당이라고 함!
후루루룩 원샷했다..
어우 옷은 보기만 해도 덥다~
역광 디박ㅋㅋ
아니 근데 진짜 실내에서 밖을 찍은 거라는 게 믿겨지나요.
이렇게 깨끗한 창문 되게 오랜만..
요놈 요거 미친놈..
원래도 휘낭시에를 기본이랑 소금초코를 제일 좋아하는데,
내가 먹어 본 소금초코 중에 두 번째로 맛있던 듯..?
첫 번째는 바빗ㅋㅋ
바빗도 나중에 후기 한 번 써야짓.
암튼 진짜 맛있어서 하나 더 먹으려고 했는데 마지막이었음...ㅠㅠㅠㅠㅠ
또 좋았던 점.....
귀여운 아깽이들 넘 많아ㅜㅜㅜ
새끼 고양이도 두세 마리 있었는데
지들끼리 장난치는 거 보느라 시간 순삭ㅋㅋ
평화로운 시간~.~
바다 보고 싶다!!!!
커피 다 먹고 바로 앞 청간해변에서 한 컷~ㅋㅎ
역시 바다는 겨울바다야...
겨울 언제 오냐 ㅜ
인기 많은 태시트 사람 없을 때 갔다 온 후기였음-
평화롭고 좋긴 했지만,
손님이 없을 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
그리고 휘낭시에 미친놈이니까 꼭 드셔주삼!!
그리고 꼭 겨울에 가는 것을 추천!!!!
왜냐면 난 겨울바다가 좋으니깐..ㅋ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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