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카페] 가진해변 근처 핸드드립 카페 '테일(tail)'

 

겨울 고성 여행 때 다녀온 카페 '테일'.

 

시골집 분위기 낭낭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는 5개월 전ㅋㅋ..)

 

아무튼 사진 올리고 싶어서

기억 짜내서 올려보겠읍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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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길 40-5 초록지붕
• 일-월 9: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 갓길 주차, 반려동물 동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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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 온 시기는 1월 초!

 

추운 겨울에 갔는데,

테일은 겨울에 가기 딱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라면서 여름에 올리는 나><

 

 

 

가진해변에서 골목 쪽으로 살짝만 들어가면 있다.

초록지붕이 확 눈에 띔ㅋㅋ

 

주차는 그냥 해변 길가나

카페 바로 앞에 일렬주차 하면 됨.

 

 

 

핸드드립과 미뇽라테,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감자 옹심이 수프 주문~

 

최근 후기 찾아보는데 감자 옹심이 수프 후기가 왜 없지..?

메뉴가 없어진 건지는 모르겠다ㅠㅠ

 

미뇽라테도 없어진 듯............

블로그는 바로 바로 쓰자...

 

 

 

커피로스팅도 매장에서 직접 하고,

드립백도 따로 판매한다!

 

테일은 반려견 이름을 그대로 따온 거라는데

이 날은 테일이가 없었따ㅠㅠ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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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옛날 시골집을 개조한 것 같은데

진실은 모르고ㅎㅎ

 

아무튼 좌석은 내부랑 나름의 테라스석으로 공간이 나눠져 있다!

우리는 테라스 앉았는데 햇살 맛집임 진짜....

 

 

 

곳곳에 테일이라는 글씨가 많다ㅋㅋ

 

저 테일 미니 서핑보드가 너무 귀여워.

가져올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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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맛집 테일로 오세요...

 

매장도 따뜻하지만 햇살 때문에 더 따뜻한 느낌-

더워지는 시점에 계속 따뜻 요난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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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는 좀 걸린다 해서 커피 먼저 받았다!

 

 

 

뭐 어떻게든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커피 증명사진처럼 나왔노ㅋㅋ

 

드립커피는 람찌가 산미 있는 걸 좋아해서 산미 원두로 주문했는데

고소한 걸 좋아하는 나한테는 별로ㅎㅎ...

 

근데 맛있다고 함!!

꿀떡꿀떡 잘 드심.

 

 

 

드디어 나온 감자 옹심이 수프!!!!

아 비주얼 대박스.

 

완전 겨울 느낌 낭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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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뜨거운 수프ㅋㅋㅋㅋㅋ

진짜 추운 날 먹으면 속까지 뜨-끈함..

 

너무 뜨거워서 식도 어디쯤 지나가는지 알 정도ㅋㅋ

 

약간 쫀득보다 덜 익은 듯한 식감이었는데,

간도 슴슴하니 맛있었다!

 

근데 위에 트러플오일인가..?

암튼 오일이 들어가서 나중에는 좀 물리긴 했음ㅎㅎ...

 

하지만 다음에 가도 또 먹을 것 같다!

당장 지금 입에 넣고 싶다....

 

 

 

나가기 전 대문 앞 거울에서 한 컷-

다들 예쁘게 찍던데 어떻게 하신 것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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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즈넉하고 좋았던 카페 테일!

 

할머니집 온 것 같고ㅋㅋ

시골 같은데 커피나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좋았다~

 

해변 바로 앞이라 피크닉세트도 대여하던데

여름에는 대여해서 바다 보면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고성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 박습니다 ㅋ_ㅋ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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