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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이동 맛집] 제주공항 근처 고사리해장국 맛집 '우진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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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우진해장국..

다녀왔읍니다..

 

너무 맛있드라.....

츄베릅 하면서 포스팅 시우시작ㅋㅋ

 

 


  •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 매일 06:00-22:00 (택배 접수 9-17시)
  • 주차 O (병문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평일 오전 9시 즈음에 도착!

 

평일 아침이니까 별로 없겠지~

했는데 졸라 많았음ㅋㅋ

 

주차는 매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병문천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우진해장국에서 1시간 무료 등록 해주고,

추가 시간은 결제하면 되는데 저렴한 편이었다.

 

웨이팅 때문에 웬만하면 1시간 안에 못 나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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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맞은편에 있는 대기실에서 대기했다.

여기 있다가 방송으로 번호 불러주면 나가면 됨.

 

7~80번 대였는데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왜냐면... 불렀는데 빠릿빠릿하게 안 나가면 바로 다음 번호 부르심ㅋㅋ

 

대기실 다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번호 해당되면 손 들고 나오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민망해서 한 5팀 앞 번호 부를 때 미리 매장 앞으로 나가 있었음ㅎㅎ

 

 


40팀 정도 기다리는 데 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름!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약간 집을 개조한 듯한 내부 구조였음.

방도 있고.. 좀 특이.

 

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문을 받고 메뉴는 금방 나온다.

우리는 당연히 고사리 해장국 2개!

 

 

간단한 밑반찬-

해장국 자체가 좀 짠 편이라 밑반찬은 거의 안 먹었다.

 

근데 부추무침은 개존맛ㅋㅋ

그리고 고추 욘나 매우니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여기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테이블을 쉐어함 ㅋㅋㅋ ㅋㅋㅋㅋㅋ

 

4인석에 다른 커플이랑 같이 앉아서 먹었다.

민망티비ㅎ_ㅎ

 

고사리해장국(10,000원)

드디어 나온 고사리 해장국...!

 

방문 전에 블로그 리뷰를 진짜 한 30개는 본 것 같은데,

불호 st 후기를 단 한 개도 못 봐서 진짜 엄청 기대했다.

 

비주얼은 뭐 후기 보면서 많이 봐서 별 느낌 없었지만,

처음 후기 봤을 때는 이미지 보고 좀 놀랐었다ㅋㅋ

 

뭔가 먹음직스러운 색감은 아니잖아...?

 

 

아무튼 하찌의 리뷰는......

존맛...................... 진짜 개 맛있더라ㅋㅋㅋㅋㅋ

 

약간 닭고기 많이 들어간 육개장이랑 맛이 거의 똑같은 것 같긴 한데,

고사리를 갈아서 그런지 식감도 그렇고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다.

 

특히 뜨거운 거 엄청 좋아하는 나로서..

ㄹㅇ 지옥 수준의 뜨거운 맛이 더 만족감을 주었다ㅋㅋ

 

양도 적지 않아서 절대 안 남기는 하찌도 남기고 왔음다....

내가 남겼다고 하면 진짜 많은 거임ㅋㅋ 내 주변에 물어보삼...ㅜ

 

 

근데 저 고춧가루인지 다대기인지는 빼도 될 것 같다!

국물 자체도 좀 짠 편이라 밥 먹고 하루종일 갈증에 시달렸음..

다음에는 다대기 안 넣고 먹을 것임.

 

서울 올라오기 전 포장한다는 걸 새까맣게 잊었는데ㅜㅜ

기내용 포장, 조리 포장, 택배 모두 가능하니 웨이팅 어려운 분들은 시도하세요!

포장은 안 기다려도 됨ㅎㅎ

 

 


아 또 먹고 싶다..

막상 먹으면 '막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아닌데 계속 생각나는 맛임ㅜㅜ

 

다음엔 꼭 엄마를 데리고 가겠다!

우진아 기다려라..

(진짜 사람 이름이려나ㅎ_ㅎ)

 

 

아무튼,

1년 365일 웨이팅 엄청난 곳은 이유가 있었읍니다..

고민하지 말고 꼭 가세요 꼭!!!!

 

사랑아 우진해~!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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