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여행] 안덕면 유채꽃 일몰 맛집 '박수기정' (+카페 루시아)

 

제주도 서귀포 쪽 여행을 계획하면서,

일몰은 무조건 봐야지!! 하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박수기정.

 

카페 루시아 앞마당 유채꽃과 함께

박수기정 일몰뷰가 진짜 끝내주길래 다녀와봤다!

(3/6 방문)

 

후기 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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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박수기정: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008)
• 매일 9:30-21:00 (연중무휴)
• 주차 O, 전기차 충전 O
• 반려동물 O (야외만, 목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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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앞서 밝힐 것이 있는데...

사실 카페 이용을 못 했다..ㅜㅜ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 실화냐...

자리도 거의 없어서 그래도 간 김에 사진이라도 찍자 해서 밖에서 사진 찍고 옴..!

 

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 공터와 매장 앞에 크게 있어서

주말 아니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카페 아랫길에서 보는 박수기정.

 

박수기정은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박수)이 솟아나는 절벽(기정)'

이라는 의미로, 높이가 약 100m라고 한다ㄷㄷ

 

대평포구에서 보는 박수기정도 예쁘다고 하니,

다음에는 대평포구를 가보는 걸로!!

 

 

 

야외에도 자리가 많은 편인데,

너무 추워서 도무지 먹을 수가 없음ㅋㅋ (3월 초 방문)

 

사진 찍으려고 테이크아웃한 사람들만 몇 앉으심ㅜ

 

그리고..

꽃 때문인지 날파리가 너무 많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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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벌레가 있는 것과 별개로

예쁘긴 디지게 예쁨.

 

사진에 못 담음. 진짜 예쁘다...

이래서 제주 유채꽃 하는구나.. 싶은ㅜㅜ

 

거기에 노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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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간에 앉아서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열심히 찍어보았다..

 

패딩 입어서 진짜 근육돼지 같다ㅋㅋ

근데 도저히 벗을 수가 없어써,,,

 

 

 

막~~ 열심히 찍고,

가만히 노을 바라보다가,

 

 

 

내려가서 그냥 박수기정만도 바라보다가,,

위아래 왔다 갔다 거리는데ㅋㅋ

 

 

갑자기 카메라 두 대로 열심히 사진 찍으시던 아저씨 분이(?)

우리 그냥 찍어주겠으니 서보라고 하면서 열심히 디렉팅을 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박수기정 바라보면서 다정히 얘기해 봐라,

담벼락에 서서 노을을 봐라,

 

등등 열심히 디렉팅 하시면서 찍어주시는데ㅋㅋㅋ

처음엔 솔직히 귀찮았는데(제송합니다ㅎㅎ..)

 

인스타 계정 교환하고 여행 끝난 후 디엠이 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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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틴.

 

 

 

미친....

엽서 아니야?

박수기정 굿즈 아니야?

 

 

 

람찌가 나 찍어줄 때 약간 앵글이 날 향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 아니었음ㅋㅋ

 

 

 

역시.. 카메라는 다르다ㅜㅜ

아이폰이 최고라고 정신승리하던 무지한 나...

 

카메라를 사고 싶어졌다...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더니 반응이 디박이었음ㅋㅋ

 

여하튼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서 정말 감사했다ㅠㅠ

작지만 커피 쿠폰도 드리고 덕담도 나누고 마무리한 소중했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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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즐거웠던 박수기정(카페 루시아).

역시 유채꽃+일몰 맛집다웠다.

 

비록 카페는 이용 못 했지만...

다음엔 꼭 가보겠음!!

 

 

그리고 멋있는 사진으로 추억 남겨주신 아저씨(?)!!!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ㅠ_ㅠ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기를..

 

 

서귀포 일몰 맛집을 찾으신다면

카페 루시아, 박수기정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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