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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북가좌동 카페 ] '위라이크(WE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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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찌 동네에 예쁜 개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음~

 

바로 '위라이크'!

초등학교, 학원가 근처라 아이들이 많아서 손님이 많을까 싶은.. 위치지만,

근처에 아파트 천지니 많겠지?ㅋㅋ 오지랖 지송요ㅎㅎ

 

 


 


 

 

위라이크 외관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위라이크~

주변에 학원이며, 공업사며 구수한(?) 곳이 많아서 이런 예쁜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외관부터 꽤 감성적이다ㅎㅎㅎㅎ

 

 

신기한 게 문이 미닫이인데 양방향 다 열린다!

그리고 엄청 커! 바람 부는 날 문 열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ㅋㅋㅋ

이런 문도 있구나... 신기하고 예쁘다. 쇼룸 같은 곳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음.

 

 

생각보다 꽤 넓었던 내부! 그리고 내 스타일...

약간 카운터 쪽이 '커피를 내리는 우리를 봐라!' 이런 느낌임..ㅋㅋㅋ

무대처럼 단이 나뉘어 있기도 하고?ㅋㅋ

 

카운터 겸 주방 공간이 너무 내 스타일이다ㅠㅠㅠㅠ

솔직히 말하면 우리 집 부엌을 이렇게 인테리어 하고 싶은 정도입니다ㅋㅋ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다고 들었는데 저 두 분이겠지..?

집 인테리어는 어떨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합니닿ㅎ..

 

 

채광 들어오는 커튼 부분이 예뻐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채광이 별로 안 들어온 것 같네 ㅋㅋ 머쓱.

 

 


위라이크 메뉴판

커피, 음료, 차 등 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가격도 요즘 개인 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 좋다 좋아.

 

테이크아웃 시 500원 할인되니 참고 참고~

 

나는 사랑하는 따뜻한 라떼 시키고, 람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움 과자도 몇 가지 판매한다. 맛있어 보이는군...

이때 떡볶이 먹고 방문한 거라 별로 안 땡겨서 패스!

 

진동벨을 따로 주셔서 울리면 가지러 갑니당.

맞나? 진동벨 아닌가?ㅋㅋ 기억 안 남 헤헤 지송.

 

 

카페 라떼 (4,000원)

꺄! 라떼 나왔다~!~!~!~!

맛보기도 전에 컵이 너무 예뻐서 사진 와방 찍음.

 

컵 왜 이렇게 예뻐...? 코스터랑도 너무 잘 어울려ㅠㅠㅠㅠㅠ

완전 내 스타일. 구매처 여쭤볼 걸 그랬나.

 

 

나만 예뻐? 어?

컵 나만 예뻐?

 

완전 센스 있는 게 뭐냐면, 저 손잡이 밑 부분 손가락 편하게 받치라고 둥그렇게 들어가 있음.

의도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요^^

 

ㅋㅋㅋ 카페 포스팅하면서 컵만 칭찬해 버리기..

 

 

커피는 뭐 말해 뭐해~ 짱 맛있었습니다.

 

엄청 따뜻하고(당연) 고소하고 부드러웠음.

라떼 아트도 너무 귀여워ㅋㅋ 컵 사이즈에 잘 맞는 귀여운 아트야ㅠ

 

아아는 안 찍었는데 산미 있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ㄷ..

 

 

아무튼 위라이크 여러모로 너무 맘에 들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 생기면 좋겠다ㅠ

람찌 단골 카페인데 왜 계속 가는지 알 것 같은ㅜㅜ

 

평일 낮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평화롭고 너무 좋았음.

그리고 가게에서 나오는 노래도 되게 좋고 카페 분위기와 넘 잘 어울렸다~!

사장님 센스 굿.

 

 

아, 제일 중요한 화장실은 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함.

이 카페만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건물이 오래돼서 그런지 냄새가 너무 난다고 해서...

나는 안 가봄ㅎㅎ 찡긋.

 


너무 만족했던 '위라이크' 후기였습니다~

이 동네 살면 정말 일주일에 두 번은 갈 것 같은 곳ㅋㅋ

 

구움 과자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한번 더 가야지!

북가좌동 주민이라면 하찌 대신 꼭 가보십시오~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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