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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숙소] 송지호해변 근처 유럽 감성 숙소 추천 '스테이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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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년맞이 힐링여행으로 다녀온 고성!

 

예쁜 숙소 '스테이캄드'를 찾아서 2박 묵고 왔는데,

묵는 내내 너무 좋아서 바로 포스팅ㅋㅋ

 

오늘도 tmi 설명으로 스압주의요..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로 168-62, 스테이캄드 201호
  • 기준 2인(최대 3인),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셀프)
  • 자쿠지 O, 바베큐 불가, 13세 이하/애완동물 입실 불가
  •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에어비앤비 예약 가능


 

 

스테이캄드는 방이 2개가 있는데,

나는 201호에서 묵었다.

 

202호는 조금 더 넓고 소파도 있음!

 

 

 

일정 때문에 저녁에 체크인했는데

8시도 안 된 저녁이 엄청 깜깜했다.

 

시골마을이라 가로등도 없고 숙소도 깊숙이 위치해 있어서

저녁에 가실 분들은 운전 조심히 하셔야 해요!

하이빔 키고 올라왔음ㅋㅋ

 

 

 

건물에 조명을 켜두셔서 들어갈 때 무섭지 않았다!

2층에 빼꼼 보이는 트리가 넘 귀여워.

 

 

 

계단 올라가자마자 있는 201호!

 

건물 내부 곳곳에 예쁜 소품들이 있어서

휑하지 않고 보기 좋았다.

 

 

 

맞은편은 202호인데 그 앞도 예쁘게 꾸며두셨다.

 

저기인지 어디인지 디퓨저를 두신 것 같은데,

복도에서 향기가 나서 신기했다.

 

너무 좋은 향이었는데 제품 궁금스... 

 

 


 

201호 내부

 

드디어 입실!!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노란 불빛으로 편안~한 느낌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우와..' 요난리ㅋㅋ

 

생각보다 넓긴 했지만,

그래도 2명이 묵는 게 딱 좋을 것 같음ㅎㅎ

 

 

 

깔끔한 침대-

 

 

 

침대 위에는 가운 2개가 있었는데 되게 탐났음ㅋㅋ

입어보니 두껍고 좋더라..

 

이불은 내가 좋아하는 바스락 재질ㅜㅜ

집에 싸갈 뻔요.

 

 

 

전신거울과 행거!

옷장은 따로 없었다.

 

협탁에는 무드등과 상비약 등등.

이틀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람찌가 소화제 하나 했읍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잘 무렵에 무드등만 살짝 켜봤는데 아주 안락해.

 

방명록 카드? 같은 것도 있었는데 따로 쓰진 않고 하나 스윽ㅎㅎ

 

 

 

한쪽에는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테라스에는 저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나가면 됨!

실내화 신고 나가면 안 됩니다~

 

 

 

퇴실할 때 급하게 찍은 테라스ㅋㅋ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 갔을 때는 미세먼지가 심해서 보진 못했다ㅠㅠ

 

 


 

한쪽에는 TV와 테이블.

 

 

 

와인을 미리 예약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포장을 해주셨다.

간단한 과자와 캡슐 커피도 준비해 주심ㅎㅎ

 

와인은 체크인 5일 전에 미리 예약 요청하면 된다!

 

 

 

리뷰이벤트 포스터(?)도!

SNS 하시는 분들은 참여 필수ㅋㅋ

 

TV 밑에는 스테이캄드 안내 책자가 있으니,

입실하시면 꼼꼼히 읽어보고 숙지하세용.

 

 

 

귀여운 부엌-

 

주방이 아담하고 따로 분리된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고기류, 해산물 등은 조리 불가하니 참고!

 

 

 

다양한 사이즈의 식기와 조리도구들이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와 분다버그 2병씩!

분다버그 존맛팅.

 

 

 

우리가 너무 궁금했던 자쿠지 공간!

작은 편이지만 두 명이 들어가기엔 충분하다.

 

화장실은 작은데 굉장히 깔끔하고, 따뜻한 물이 금방 잘 나와서 너무 좋았음ㅜ

뜨거운 물이 확 나오니까 조심하셔용.

 

 


 

체크인 전 속초에서 사 온 방어회와 만석닭강정으로 행복한 저녁-

 

스테이캄드 통해서 예약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음료수같이 맛있어서 술찌인 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반 잔 먹고 포기했지만ㅋㅋ)

 

 

하... 방어 사랑애 진짜.

사계절 내내 먹고 싶다......

 

 

 

밥 먹고 소화시킬 겸(?) 자쿠지><

 

뜨거운 물이 너무 잘 나와서 들어가다 화상입을 뻔..

중간중간 온도 체크 잘해주셔요.

 

진짜 신기했던 게 물을 받으니까 점점 사우나 냄새가 났음..

그 사우나 특유의 찐-한 뜨거운 냄새... 그걸 무슨 냄새라 하지.

여튼 나는 그걸 너무 좋아해서 더더 좋았다!!!!

 

바쓰솔트도 제공돼서 넣어서 했더니 몸이 아주 보들보들~

다른 입욕제는 불가하니 갖고 오지 마세요!

 

 

 

땀 뻘뻘 흘리면서 분다버그랑 딸기 냠-

분다버그 사실 처음 먹어봤는데 왜케 맛있냐으..

 

 

 

자쿠지 다 하고 청소하는 폼 어떤데 ㅋㅋ

 

다른 사람들은 머 수영복 입고 예쁘게 잘 찍던데...

그거 뭐 어떻게 하는 건데......

 

 

 

겨울에 듣기 좋은 플리 틀어놓고 첫날 끝..

시간 너무 빨라..

 

 


스테이캄드 외관

 

전날 깜깜해서 못 봤던 스테이캄드 외관!

 

1층에 별관 같은 곳은 사장님 부부가 사시는 것 같은데..

사실 모름ㅎㅎ

 

 

 

스테이캄드 앞집에는 특이하게 생긴 보더콜리가 있다ㅠㅠ

귀요미... 가만히 쳐다보기만 함ㅋㅋ

 

그리고 집 내부에서 키우는 진돗개는 엄청 짖음..

그리고 2층에서 보는 귀여운 나..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에 숙소 앞에서 한 컷-

의도치 않은 커플룩.. 쿄쿄

 

 

 

낮에 보니 더 예쁜 스테이캄드 공간들-

 

 


3층은 공용공간인 다락이 있는데,

다른 이용객이 없는 것 같아서 구경 가봤다!

 

 

 

계단 아래에 있는 공간도 예쁘게 꾸며두심.

콱 가져와버려~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다락!

눈이 왔거나, 푸릇푸릇한 계절이었다면 더 예뻤을 것 같아.

 

 

 

올라간 김에 컨셉질 한 번 해주고 옴ㅎㅎ

사알짝 추웠다.

 

 


 

다시 방으로 들어갔는데,

전날 못 봤던 귀요미 소화기.......

 

이런 디자인도 있구나. 너무 귀여어ㅠㅠ

 

 

 

딱 노을이 질 무렵에 들어갔더니 미쳐버린 색감.

 

침대 위 벗은 허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ㅋㅋ

다시 입을 잠옷을 대체 왜 저렇게까지 개어놓는 거예요..?

 

 

 

쓰레기같이 늘어놓은 짐이 민망하지만...

들어오는 노을 색감을 보여주고 싶어서 결국 넣는 사진ㅋㅋ

 

 

 

색감 미쳤다앙....

하다 하다 과자사진도 예뻐 보이네ㅋㅋ

 

 

 

저녁 먹기 전에 딩고 보면서 간식 야미-

투게더는 언제 먹어도 조오오온맛.

 

 

 

슬슬 해가 지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침대맡 창문에서 찍은 하늘!

실물을 하나도 못 담네ㅠㅠ

 

 

 

저녁으로 먹은 떡만둣국과 후식-

소화제 먹을만한가요ㅋㅋ

 

육수 사서 직접 끓이고 반찬은 집에서 각자 가져오기.

람찌네 무김치 또 먹고파요..

 

아! 스테이캄드는 시골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배달이 안 되니

밖에서 해결하거나,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꼭 장 봐다 만들어 먹기~

 

 


 

마지막날 아침...

왜 여행은 시간이 5배로 빨리 갈까ㅠㅠ

 

아쉬운 와중에 침대와 창밖뷰가 너무 예뻐서 한 컷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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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 전 전신거울에서 한 컷 찍고-

 

 

 

진짜 퇴실 전 방 전체 한 컷...

첫날 너무 늦게 들어와서 더더 아쉬운 느낌이었다ㅠㅠ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해

조용한 힐링여행을 원했던 우리에게 너무 좋았던 스테이캄드!

 

인테리어나 숙소 분위기, 자쿠지 등

다른 때도 좋지만 특히나 겨울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고성으로 겨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스테이캄드 진짜 강추.

나도 재방문할 것!!!!

 

 

머물면서 너무 행복했던 2박이었다~

또 가고 싶어 또또!!!!!!!!!!!!!!!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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