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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여행] 서울 근교 드라이브 당일치기 추천 '호로고루, 당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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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극-혐하는 나지만

유일하게 딱 한 가지 좋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연♥

 

호로고루와 당포성은 사실  21년도에 다녀온 곳이지만....

다시 푸릇한 계절이 돌아와 문득 생각이 나서

추억 삼아 사진을 올려본다!

 

이번 글은 정보 목적보다 그냥 내 추억 회상용이니ㅋㅋ

사진 구경하고 가시와요~

 

 


  • 당포성 주소 :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 호로고루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 입장료 X, 주차 O

 

연천은 당일치기하기 아주 좋은 곳인데,

밑에 내가 간 코스대로 하면 연천 다 봤다고 할 수 있음ㅎㅎ

 

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아무튼 내 추천 코스대로 가도 후회는 안 함니다!

 

 

[연천 당일치기 추천 코스]

재인폭포 → 망향비빔국수 본점 → 연천회관 → 당포성 → 호로고루

 

일단 위 코스대로만 가면 웬만한 유명한 건 다 봐요ㅎㅎ (아마..)

 

 

그럼 위 코스 순서대로 사진 풀어보겠습니다~

다녀온 지는 오래돼서 설명이 부족하니 양해 부탁요 :)

 


1.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길들은 다 너무 예쁘다ㅜㅜ

푸릇푸릇하니 몽골인 시력 될 것 같음..

 

 

코로나가 한창일 때라 마스크 쓰고 다녀서 괴로웠음..

 

 

약간 흔들다리 st..

람찌 왜케 뚱뚱해 보이지ㅋㅋㅋㅋ

 

 

다리에서 보이는 광경-

저~ 멀리 재인폭포가 보인다!!!

 

너무 가보고 싶었던 재인폭포..

'드디어 보는구나' 하고 다리 건너편으로 갔는데..

 

직원분이 낙석 위험이 있어서 재인폭포까지 못 내려간다고 하셨다..

으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많아서 일부러 월요일에 갔는데....

 

낙석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는 일이 꽤 자주 있으니

방문 전 알아보고 가세요~

 

 

아쉬운 대로 최대한 가까이 가서 감상하기!

밑에서 폭포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었는데ㅠㅠ

 

 

물 색깔 미쳤다~

이 날 날씨도 진짜 죽여줬음ㅜ

 

꼭! 여름에 가십시오.

 

 

재인폭포는 가까이서 못 봤지만

 

주변에 예쁜 꽃들이나 나무들도 많으니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 찍고 가시와요-

 

 


2. 망향비빔국수 본점

 

재인폭포 구경 후 바로 밥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연천이래서 달려갔지ㅎㅎ

 

월요일에다, 군부대 바로 앞 한적한 곳에 있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하- 침 고인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망향!

 

사실.. 맛있긴 하지만 꼭 본점까지는 안 와도 되긴 한다ㅋㅋㅋ

잘하는 지점도 다 맛있으니까..ㅎㅎ

 

그래도 본점에 의의를 두는 나 같은 귀요미들은 꼭 방문하시길!!

 

 


3. 연천회관

 

이곳은 연천 카페 찾다가 발견한 곳!

 

 

아이폰 8 무보정 짤..

진짜 날씨 죽여줘요.

 

카페 뒤쪽은 아파트가 많이 세워져 있어서,

되게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ㅋㅋ

 

 

사실 이 카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 사라다빵ㅎㅎ

완전 내가 좋아하는 재질ㅜㅜ

 

근데 중요한 건 내가 저걸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남..ㅋㅋㅋㅋㅋㅋㅋ

저 날 너무 배불러서 그냥 챙겨갔고든..

누가 먹었지, 람찌 너냐?!

맛없없 비주얼이니까 맛있을 듯..

 

 

근데 정확히 기억나는 건...

 

카운터 옆에 베이커리류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덮개는 있었지만 뚜껑들이 다 열려있어서 안에 파리들이 날아다녔다는 거...

 

심지어 입구를 못 찾아서 안에서 계속 맴돌았음ㅎㅎ..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나아졌으면~~

 

 


4. 당포성

 

연천회관 갔다가 당포성으로~

 

당포성은 캠핑이랑 밤하늘 별구경으로 유명한데,

나는 여건이 안 돼서 그냥 낮에 잠깐 보고 왔다!

 

주차장은 있는데 엄청 넉넉한 편은 아님.

차나 사람이나 진짜 하~~~ 나도 없어서 잘못 온 줄..

 

 

날씨 쥑인다 와-

 

당포성 가는 길에 덩그러니 혼자 있는 나무인데,

예뻐서 사진 여러 장 찍어봤다.

 

 

예쁘다 예뻐ㅎㅎ

 

 

당포성 올라가는 길-

옆으로는 임진강이 보인다!

 

 

저 위에도 나무가 홀로 있네요..

 

 

날씨 와 미쳐따

 

 

계단 올라가서 사진도 한방 찍고,

 

 

반대쪽을 보면 예쁜 전경이ㅜㅜ

슬슬 해가 지려고 해서 산이 살짝 노란 게 너무 예쁘다..

 

 

돼지 같은 하찌...ㅋ

 

 

밑에는 넓고 푸른 들판-

 

배경이 너무 예쁘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청춘드라마 한 편 찍고 왔다..

 

 

위에 삼각대 세워놓고 나 잡아봐라ㅋㅋㅋㅋㅋ

 

영상도 올리고 싶지만..

귀찮으니까 캡처본으로ㅎㅎ

 

너무 예쁘죠?

밤에 별구경도 좋지만 낮에도 엄청 예쁜 당포성~

 

 


5. 호로고루

 

연천 마지막 코스 호로고루!

 

월요일에다가 해지는 저녁 즈음 가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나는야 럭키 걸~

 

 

주차장에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호로고루 성을 볼 수 있다!

가는 길에 본 나무ㅎㅎ

 

 

보인다.. 보여...

그 유명한 스팟이..

 

 

이렇게 날 좋은 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니 와

 

파란 하늘에 푸른 언덕에 노오란 계단ㅋㅋ

그냥 쳐다만 봐도 예쁘다.

 

 

와...

 

사람들 다 줄 서서 찍는 핫한 포토존에서

프레임에 나오는 행인 하나 없이, 완전 느긋~ 하게,

엄청 많이 찍었다ㅋㅋ

 

 

또 청춘드라마 한 편 찍기.

 

가위바위보 하면서 걸어 내려오기 ㅋㅋ

꼴값 다 떨었죠.

 

 

올라가서 반대쪽을 보면 이런 풍경이!!

 

해가 지고 있어서 들판이 노랗다.

너무 예쁘다~

 

저기 보이는 나무가 아까 오는 길에 본 나무ㅎㅎ

 

 

들판 위에 삼각대 세워놓고 또 영상 찍기ㅋㅋㅋㅋㅋㅋ

영상을 하나 올릴 걸 그랬나..

 

아멀랑 귀찮ㅋㅋ

암튼 개미 한 마리도 없어서 이렇게까지 찍었다.. 행복

 

 

솜사탕 같은 예쁜 구름-

 

 

카메라 세팅하는 하찌-

 

 

해 완전히 지기 전에 임진강 배경으로 또 드라마 찍기ㅋㅋ

 

길 자체가 너무 예쁘게 나서 찍는 곳곳이 다 예쁩니다앙

 

 

집 가기 전 예쁜 구름 또 한 컷 찍고.

 

 

입구 쪽에서 귀여운 고양이도 보고!

짱 귀엽다ㅠㅠ

 

 


너-무 행복했던 연천 당일치기!

 

21년 6월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비성수기(?)여서 그런지,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편하게 잘 다녀왔다ㅋㅋ

 

호로고루는 가을에 해바라기가 잔뜩 피는데

그때는 완전 성수기고 푸릇하진 않아서,

 

저처럼 푸른 연천을 보고 싶으신 분은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해바라기 보러 또 가고 싶다ㅎㅎ

 

아무튼!

정보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갑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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