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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운남동 카페 ] 영종도 베이커리 카페 '지금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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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카페 포스팅! 작년에... 다녀왔지만 지금 쓰는.....ㅎㅎ....... 정확히 2021/12/31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영종도 베이커리 카페 '지금이곳'!! 남자친구가 친구랑 갔는데 좋다고 해서 같이 다녀와봤다. 카페가 크고 내부 인테리어가 다양해서 사진이 좀 많아요.. 스압 주의^^. (그리고 남자친구가 친구랑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랑 합쳐져서 사진 시간대가 다를 수 있음 주의ㅎㅎ..) (다녀온 지 몇 달 돼서 내부나 메뉴가 지금과 다를 수 있음 주의ㅎㅎ..)

 


카페는 인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해 있음. 좀 외졌다고 해야 하나? 그냥 사람이 별로 안 다닐 것 같은 데에 있어서 이런 데에 큰 카페가 있다고..? 했음ㅋㅋ. 마감이 9시로 좀 이른 편인데 내가 연말에, 그것도 마감 1시간 전에 가서 그런가 사람이 실제로도 엄청 없었음.

밝을 때의 외관 사진이 없다ㅠㅠ. 그리고 건물이 특이하게 생겨서 외관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음ㅋㅋㅋ. 무슨 말이냐..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차 끌고 가기 좋다! 어차피 차량으로 오는 게 편할 것 같음 여기는.

남자친구가 친구랑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들어가는 입구도 좀 특이한 것 같다ㅋㅋ 예쁨. 입구 쪽에 포토존도 있었던 것 같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사진은 못 찍었는데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지 줄 서는 라인이 쳐져 있었음. 그리고 그 주변으로 베이커리나 디저트류, 병 음료, 굿즈 등이 디피 되어 있었다~.

 

지금이곳 메뉴판

일단 메뉴판 먼저! 사람이 없어서 메뉴 먼저 주문하고 자리 구경함. 금액대는 생~~ 각보다는 괜찮았음. 아아+라떼와 감귤 케이크였나 그게 남아 있길래 그걸로 픽~. 케이크는 8천 원이었음........ 개오바...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까지 왔으니 디저트 하나는 먹어봐야지 뭐~!

 

마감 직전에 가서 빵은 당연히(?) 없었고 그냥 남은 것만 찍어봄ㅋㅋ.

 

지금이곳 굿즈
지금이곳 원두

원두도 있고 전용 굿즈도 많았음. 머그컵, 텀블러 등등.. 요즘은 굿즈가 필수인가 봐 없는 데가 없네ㅋㅋ.

 

맛있어 보였던 쿠키!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갈렛트 브루통이 뭐길래 저것만 얼마 안 남은 거지? 맛있는 건가요~.

 

카운터에 있던 이벤트 포스터! 지금은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우리는 배불러서 스킵~.

 

머그컵 존예. 나 검정색 짱 좋아하는데 이렇게 정갈하게 쌓아놓으니 더 예뻐 보임ㅋㅋ. 저 하나만 주실 수 있나요.

 

메뉴 나왔다아~. 사진이 깔끔하게 잘 찍혔네ㅋㅋ. 커피는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 아마 둘 다 산미 있는 걸로 선택했던 것 같음. 결론은 존맛~. 아메리카노는 기억 안 나는데 라떼가 진짜 맛있었던 것 같음ㅋㅋ. 내가 좋아하는 우유맛이 좀 나는 적당한 고소함!

 

원두 설명 카드인데 내가 갔을 때는 안 줬음. 남자친구가 처음에 갔을 때 받은 거라는데 원두 타입 참고하시어요~!

 

감귤 케이크는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고 예뻤다ㅋㅋ. 케이크 속을 따로 안 찍었는데 귤이 그득그득 들어있어서 8천 원에 빡친 거 좀 봐줬음ㅋㅋㅋ. 심지어 맛있었어... 귤 상태가 아주 나이스였다 이 말씀..!! 크림이랑 빵도 맛있었다~. 감귤이라 시즌 메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케이크 있다면 그거라도 드셔 보세요! 맛있을 것 같음ㅋㅋ.

 


야무지게 먹었으니 이제 매장 구경을 해봅시다~! 마감 전에 얼른 둘러 봄. 매장이 큰 편인데 테이블 디자인을 구간별(?)로 다르게 해 놔서 밋밋하지 않고 예뻤다. 심지어 다 어울리는 느낌? 그래서 사진을 좀 많이 찍음ㅋㅋㅋ. 먼저 1층부터!

 

입구 들어서면 오른편에 있는 소파 자리. 그다지 푹신해 보이지는 않은데 안 앉아봐서 모름~. 커버 색감은 예쁘다ㅎ.

 

입구 왼편에는 좌식 테이블과 모던한 디자인의 테이블이 있음. 좌식 앉으려면 돌계단(?)에 신발 벗어놓으면 됨. 너무 귀여워.. 벽에는 밖이 보이는 창이 나있는데, 바깥은 약간 뒤뜰 느낌? 마당이라 해야 하나.

 

바로 이 공간! 옥상에서 찍은 건데 귀여운 테이블들이 있고 나름 포토존인 것 같다ㅋㅋ. 아까 그 좌식 테이블에서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곳. 날씨 좋은 날에 앉으면 좋을 것 같음. 날파리만 없다면...

 

좌식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매장 중간에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과, 매장 가운데 떡하니 있는 큰 나무를 둘러싼 테이블이 있다. 진짜 곳곳에 자리를 잘 만든 것 같다ㅋㅋㅋ 한 공간도 놓칠 수 없다는 건가.. 단체석 옆에는 또 벽에 붙은 일반 테이블들이 있음ㅋㅋㅋㅋㅋ 진짜 자리 개 많아.

 

또 한쪽 벽면에 있는 높은 테이블! 우리는 이 테이블로 픽하고(ㅋㅋ) 저~ 구석 모서리에 앉았다. 의자가 높아서 밑에 발 걸쳐 앉는 형태~. 등받이가 둥글어서 기대기 편함.

 

내가 앉은 테이블 옆에 있던 좌석인데, 이게 신기했음ㅋㅋㅋ. 처음 보는 형태의 의자야...

 

한 명씩 각자 다른 쪽 바라보면서 앉는 건데... 이런 의자가 왜 있을까? 얘기하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 흠 한번 앉아볼 걸 그랬나?ㅋㅋ 여기 앉아서 옆 보면서 대화하면 목에 담 온다 백퍼ㅠ. (내 얘기)

 

아까 본 큰 나무인데 이게 어느 정도로 크냐면 천정을 뚫고 위에 옥상까지 나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상에서 찍은 건 이따 올릴게여. 나무 진짜겠지...? 여하튼 인테리어 예쁘고 독특하다~!

 


이제 한쪽 공간 다 본 것임.... 반대편 공간이 또 있답니다^^. 지금까지가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편이었고, 이제는 오른편 보겠슴둥! 아까 소파 자리 쪽에서 보이는 공간입니다~.

 

이 쪽은 약간 전시장처럼 꾸며 놓았다. 실제 작가 그림이 걸려 있고, 판매까지도 하는 듯?!

 

등받이는 없지만 여러 명이 앉을 때 좋을 것 같은 소파(?). 색감도 내 스타일이야~. 오래 앉아있지는 못 할 것 같지만..ㅎ

 

나무를 둘러싼 테이블이 또 하나 있고, 그 옆에 엄청 큰 분홍색 문이 있었는데 문 건너편이 뭔지 모르겠음.. 봤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 나네ㅋㅋ 아마 카운터나 주방이나... 창고겠지?

 

약간 이런 과일이나 사물? 을 그린 그림이 좀 있었는데 그런 그림을 뭐라고 부르더라...? 여하튼 옆에 그림 제목과 가격이 붙어있는데 금액 실화냐... 너무 비싸..... 진짜 저 돈 주고 사는 거라고...?? 너무 궁금하답.. (비하 아님요ㅠ)

 

한쪽은 바다 그림들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자연... 바다는 실제나 사진이나 그림이나 그냥 볼 때마다 좋다ㅋㅋ. 장고운 작가님..?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여하튼 여기 있는 그림은 다 이 분 작품인 듯함. 글 내용이 좋아서 찍어 봄. 약간 나랑 비슷하신 분 같음..(ㅋㅋ) 바다 보면 한 없이 쳐다보게 되고, 바로 위에 뜬 해를 눈 아파도 왠지 계속 쳐다보고 싶고, 그 잔상까지도 좋아서 흐린 눈으로 다른 곳 쳐다보고 그러는데ㅋㅋㅋㅋ 졸라 아련하네ㅋㅋㅋㅋㅋㅋㅋ 물건들도 그 물건에 대한 기억들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거나 새롭게 사거나 이런 걸 많이 함ㅋㅋ 갑자기 왜케 아련하지.. 바다 가실 분?

 

바다 그림ㅠㅠㅠㅠ 이건 솔직히 사고 싶었다.. 방에 걸어두고 바다 보고 싶을 때마다 보고 싶어ㅠ. 동해바다 그립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화장실도 되게 잘 되어 있었음. 무슨 백화점마냥 장애인, 가족 화장실에 파우더룸까지 있다ㅋㅋㅋㅋㅋㅋ 넓고 깔끔하고 조명도 좋아서 사람 없는 김에 거셀 쥰내 박았지ㅋㅋ

 

바로 여기서~! 여기는 화장실 가는 복도 쪽에 있는 거울인데 조명이 좋아서 좀 잘 나옴ㅋㅋ. 뒤에는 무슨 수유실도 있어... 손님을 위한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곳곳에 설치된 방향 표시판(?)이 특이하게 생겨서 찍어봤다ㅋㅋ. 뭐가 특이하냐고? 그냥 나는 특이해...

 


이제 1층 다 둘러보고 2층 레스고~. 2층은 전체 야외 공간임! 아가들은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올라가는 계단도 나름 예쁘게 잘 꾸며 두심. 호텔 룸 체크인하러 가는 것 같다ㅋㅋ.

 

이곳이 옥상 테라스! 해 질 때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ㅋㅋ 노을이 예쁘다는데 주변에 건물이 많아서 잘 안 보였다 했나...? 나는 저녁에 방문해서 노을은 못 봤다ㅠㅠ.

따로 테이블은 없지만 여기서도 먹어도 되는 듯? 반납대가 따로 준비되어 있긴 했다. 특이한 표시판(?).

 

여기는 나름 포토존? 저 벽 쪽 계단 위에 서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용. 그리고 저 데크는... 뭘까 그냥 저기 앉아서 먹으라는 건가?ㅋㅋ 너무 갑자기 떡하니 있어서 약간 어색한 느낌임.

 

저녁에 찍은 포토존~.

 

옥상은 이게 다임!! 뭐 별 거 없음ㅋㅋ.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 딱 나오기 좋은 듯요~.

 

이게 아까 말한 그 천정 뚫는 큰 나무ㅋㅋㅋㅋ 엄청 크죠..? 그때 자세히 안 봤는데 지금 보니까 왜케 가짜 같냐...? 가짜인가?ㅋㅋ 여하튼 옥상을 뚫어서 인테리어(?) 할 생각을 하다니 똑똑하군...!

 

아까 사진으로 잠깐 말했던 마당 공간. 해 진 상태에서 전구들을 켜니까 분위기가 예쁘다ㅋㅋ.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 앉아보아요~!

 

 


오늘 역대급으로 사진 많은 것 같네ㅋㅋ 아닌가?ㅎ 여하튼 영종도 대형 베이커리 카페 '지금 이곳'이었습니다^^. 언제 생긴 건지는 모르겠는데 넓고 쾌적하면서,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나는 완전 만족! 매장이 넓은데 테이블이 다 똑같으면 밋밋하고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공간마다 분위기를 다르게 꾸며놔서 보기에도 좋았던 것 같다! 영종도 갈 일 있으신 분은 카페 지금 이곳 추천합니다~! 고고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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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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