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있는 '코코넛 박스'를 다녀왔다!
휴양지 컨셉의 전시 복합 문화 공간인데,
람찌 가족 분이 이용권을 주셔서 예약하고 무료로 다녀왔음ㅎㅎㅎㅎ 감삼다~
사실 제목을 전시회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느낌인데.. 뭐라 할지 모르겠네ㅋㅋ 아무튼?
볼거리가 좀 있어서 사진이 되게 많아가지고.. 총 3편으로 나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1편 방갈로 체험(기)! 스압 주의^^7
- 서울 마포구 홍익로3길 20 서교프라자 1층
- 매일 11:00-22:00
- 입장료 20,000원 (프로그램마다 상이, 가격표 참고)
- 예약 O, 화장실 O, 주차 O (유료)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fIswBevKFU/
- 홈페이지: http://www.coconutbox.co.kr/
- 위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650786293?c=14128885.1524330,4516584.7970890,13,0,0,0,dh&placePath=%2Fhome&entry=plt
코코넛 박스가 정확히 뭐 하는 곳인지 사실 잘 모르겠음..
홈페이지 들어가 봐도 잘 모르겠고ㅋㅋ 근데 나름대로 설정한 세계관이 있는 듯?!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 궈궈~
위치는 홍대 클럽거리 가기 전에 있음.
그 여자 동상 있는 곳ㅋㅋㅋㅋ 알 사람은 알 거에용
어쨌든 찾기 어렵지 않답니다~
이렇게 전광판이 크게 붙어 있어서 찾기 쉬움~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저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하거나 입장료 결제하고, 무슨 동의서 작성하면 끝~
외국인도 어떻게 알고 오는지 영어로 된 동의서도 있었음!
심지어 직원분도 외국인이셨는데 한국말 와방 잘 하심..
가격은 기본 입장권 2만 원이고, 세트 티켓이 또 따로 있다.
그냥 입장권은 '코코넛 박스+러브뮤지엄' 이용권으로 총 1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는데,
러브뮤지엄은 6월까지 진행이라고 적혀있어서 지금은 안 될 수도 있음!
따로 네이버나 인스타에 공지된 걸 못 봄.
나는 방갈로 세트 이용권을 받아서 3부로 예약했고, 세트에는 저 가격표 밑에 적힌 포함사항이 들어감ㅇㅇ
3시간 동안 방갈로에서 뽕 뽑다가, 이용시간 끝나고 볼풀&전시회 관람했음.
총 4시간 정도 있었던 듯?!
솔직히 결론부터 말하면 8만 원이나 하는 방갈로 세트는 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음.
왜냐면 전시는 ㄹㅇ 5분 컷도 가능하기 때문..
기본 입장권으로도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방갈로를 꼭 이용해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8만 원으로 오션월드 가세요.....
코코넛 박스 내부 약도(?)
32개의 방갈로와 7개의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음!
방갈로는 디자인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ㅋㅋ
내려가는 길에 만난 멋진 신사분..
꽃 ㄳ요
코코넛 박스에는 NFT 갤러리도 있는데,
여기서 리드미컬 NFT 클럽 작가들이 휴양지 컨셉에 맞는 릴레이 그룹전을 한다고 함.
7/26까지이니 관심 있는 사람은 궈궈~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남아 느낌 디박!
옆에는 큰 볼풀장이 있다ㅋㅋ 외국인들이 놀고 있었음.
입장하는 하찌...
이렇게 짧을 일인가..
저 계단으로 힘들게 걸어왔는데 옆에 길이 있었네...^^ 입구랑 연결된 곳인가요..
왼쪽에 있는 건 방갈로임.
이날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전세 냄ㅎㅎㅎㅎ 헤헤!
4부는 좀 들어오긴 했음.
카운터는 못 찍었는데 직원분께 예약 확인 다시 하고, 애프터눈 티세트에 나오는 음료 하나 선택하라고 함.
아이스 콜드브루로 픽~ 커피류는 별로 없음ㅠ
그리고 이름과 이용시간이 적힌 명패를 주시는데 방갈로 앞에 걸어두어야 함.
어떤 방갈로에서 머무를지 애프터눈티 나오는 동안 구경해 보자!
카운터 옆 쪽에 있는 공간인데 프리 바나나라고 진짜 바나나가 걸려있었다ㅋㅋ
코코넛 박스에는 곳곳에 과일들이 있는데 진짜 과일이고 먹어도 된다고 함.
하나 가져갈까 했지만 익어도 너무 익어서 그냥 안 가져 옴ㅎㅎ.... 저거 나중에 하나씩 떨어질 텐데...
귀여운 동남아 st 소품들ㅋㅋ 두르고 사진 한 번 찍어볼 걸.
이것도 아마 진짜 코코넛이겠지...?
코코넛.. 사실 나는 극혐...!!ㅎㅎ
광각으로 찍어서 화질구지인 점 양해 바람둥..
이제 여러 타입의 방갈로 사진을 풀건데 생각보다 많으니 스압 주의ㅋㅋ
진짜 크기나 디자인이 다 다르다ㅋㅋ 중복되는 인테리어(?)가 단 1개도 없는 것 같음.
평상, 원두막, 욕조 등등..ㅋㅋㅋㅋ 컨셉 잘 잡았군!
중간중간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단체로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음.
열심히 찍는 하찌~
이거 블로그 언제 다 쓰냐.. 하면서 찍은 듯ㅋㅋ
모래사장도 있음..
정말 해외에 온 듯한 느낌^^ 속초 여행에서도 그렇고.. 나 동남아 좋아하네...
모래는 전시용이라 만지면 안 됩니다!
입구 쪽에 있는 볼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의 볼풀장!
여기는 엄청 넓고 조명까지 있다ㅋㅋ
이 앞부분은 NFT 갤러리와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적어볼게요.. (살려줘)
모래사장 위의 방갈로들은 다른 곳보다 특히 더 동남아 느낌이다ㅋㅋ
예쁘게 잘 꾸미셨군~ 이쪽이 제일 예뻤던 것 같다ㅎ
활짝 열려있는 방갈로가 있어서 한 컷씩 찍어봤는데
람찌 사진 실화냐..... 다 잘라먹음..
뭐 천장 안 나오게 하느라 그랬다는데........ 괜찮으니까 다 나오게 찍어주라....
모래사장을 지나면 잔디가 깔려 있는 곳이 나옴!
캠프파이어 느낌의 정원도 있고, 코코넛 모양의 방갈로도 있고~
우리는 그중에 제일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지금 보니 제일 별로... 인 것 같은 곳인데ㅋㅋ
사람들 지나다닐 때 눈 마주치기 싫어서 나름 프라이빗한 구석진 곳으로 픽함.
근데 바로 옆이 VR 체험장이라 사람들 개 많이 마주쳤다는 점~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김!
푹신한 쿠션과 작은 테이블, 아늑한 조명과 NFT 작품(?)들이 나오는 자그마한 TV까지~ 아늑하고 좋았다ㅋㅋ
근데 바닥이 너무 딱딱해서 옆으로 누워서 자다가 어깨뼈 아작 날 뻔함.
귀여운 창문도 벽면에 작게 나있고~
그냥.. 찍어본 사진들ㅋㅋ 아늑 그 자체!
핸드폰 충전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콘센트가 없어서 저 조명 빼고 충전함ㅋㅋㅋㅋㅋㅋ
감성 따위 개나 줘~
이건 바로 옆 집 인테리어인데 여기도 나름 괜찮았다!
아마 우리 방갈로보다도 넓었던 것 같음... 우리 대체 왜 거기 했지?ㅋㅋ
우리 집 이름은 'BEACH HUT'~
해변 오두막인데... 영어로 어떻게 읽음요?ㅋㅋ
그 바로 밑에 카운터에서 주는 이용시간이 적힌 명패를 걸어야 합니다!
1시간 반 적혀있는 곳도 있던데 입장권으로 방갈로 이용도 되는 건가.. 몹시 궁금.
그리고 약간 관리가 안 될 것 같은 느낌....???
다들 시간 지나도 그냥 있는 것 같던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놔두는 건가~
뭐 내 생각임ㅎㅎ ㅈㅅ
코코넛 박스 1편 마무리!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오늘은 방갈로 이용 후기였습니다^^
이용 후기는 아닌가...? 그냥 무슨 방갈로 있는지 사진만 뿌린 듯ㅋㅋ
사실 이용 후기랄 것도 없는 게 그냥 들어가서 애프터눈티 먹고, 자고, 수다 떨고가 끝입니다..
방갈로 안에 뭐 액티비티가 있는 게 아니자나요?ㅎㅎ
총 32개의 방갈로 중 마음에 드는 방갈로 픽 해서 뒹굴뒹굴 노시면 됩니다!
나는 3시간 이용권이라 개꿀잠 자고, 야무지게 먹고, 수다 떨다가 전시 구경했음ㅎㅎ
아까도 말했지만 8만 원 주고 이용하는 건 개 에바고(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나 진짜 방갈로에 눕고싶어잉~ 나는 8만 원이 껌값이야잉~ 하는 분은 ㅊㅊ!!
다음 편은 애프터눈티와 볼풀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흐름 끊기기 전에 금방 올게요... 그러니 많관부♥
* 직접 구매하여 지인에게 이용권을 선물 받아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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