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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하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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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생일 선물로 '프라이탁 하파오' 구매!

시간이 촉박해서 예쁜 색상 업뎃까지 기다리면 많이 늦어질까 봐 좀 흔하지만 흰파 디자인 중 그나마 예쁜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새로고침 하면 계속 업데이트되는 거 나중에 알게 됨..ㅋ...... 그리고 무슨 티켓팅처럼 레어 색상 그렇게 빨리 나가는지도 몰랐음.. 눈앞에서 다 놓침요ㅋㅋㅋ 아나.. 미리 알았더라면 존버 해서 레어템 겟하는 건데ㅠㅠㅠㅠ 아쉬워~!~! 다음엔 레어 색상으로 사줄게ㅎㅎ...!!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며칠 동안 예쁜 색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이게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예쁘길래 취향 물어보고 바로 결제! 로열블루색이라고 적혀있군. 아 다시 생각해도 색상 아쉽다ㅠㅠ... 왜 아무도 나한테 새로고침 하라고 안 알려줬냐?......

 

결제하면 마이페이지에서 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게 재고가 단 하나뿐이라 그런 건지 내가 주문하고 나면 다시는 가방 상세 페이지를 못 봄ㅠㅠ 그래서 미리 캡처해놔야 함. 나중에 어떤 디자인이었지? 하고 다시 보려고 해도 못 봅니다... 결제 전 무조건 상세 샷 캡처하세요!!

 

새로고침 하는 방법을 나중에 알게 되면서, 아직 제품 발송 전이길래 색상 변경이나 주문 취소 가능 여부 문의했더니 단호하게 거절당함ㅎㅎ 배송 준비 중이었나 그랬는데 안 된다고 했다ㅠㅠ 신중하게 고민하고 사거나, 이미 결제했다면 배송 준비 중으로 넘어가기 전에 취소 ㄱㄱ!!

 

프라이탁 답장은 엄청 빨랐음. 안내 문구 보니까 직원이 아니고 그냥 프라이탁의 팬이라는 거 같은데 취미로 상담하는 건가..? 프사도 본인인 것 같고.. 궁금합니다ㅎㅎ (얼굴 가려야 되나..?)

 

내가 4/11에 주문하고 저 문의를 4/14에 했는데, 저 문의 후 바로 배송 보낸 것 같음. 문제는 지금부터....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 웬만하면 주문 후 5~10일 이내에는 받길래 남자친구랑 4/22에 만나기로 했어서 다행이다 했건만..

 

일단 인천공항까지 들어오는데 3일 걸림. ㅇㅋ 인정. 근데 그 이후에..

 

??????? 일주일을 넘게 통관 정보 얻는 거 실화냐고요ㅋㅋㅋ 아 진짜 빡쳤음. 나랑 비슷한 상황 겪은 후기 보니까, UPS에 문의했더니 프라이탁은 정해진 물량수(?)가 채워져야 배송 가능하다고 답변받았다고 함. 그 수량이 200개라던데 너무 어이가 없다.. 한국인들이 프라이탁을 ㅈㄴ 사랑하는구나 싶으면서도, 대체 왜 200개나 들어와야 배송 시작함? 너무 이해가 안 가잖아요ㅠㅠ 수입 스캔 완료됐으면 배송이야 그냥 하면 되지.. 대체 왜...

 

도저히 못 기다리겠어서 전화했더니 위 내용이랑 똑같은 말 하더라고요.. 정확한 수량은 말 안 해줬는데 어쨌든 정해진 물량이 다 들어와야 배송된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14일에 보낸 게 26일에 왔습니다.. 해외 배송이라 어쩔 수 없지 싶지만.. 왜 나에게..ㅠㅠㅠㅠㅠ 빨리 받는 사람은 5일 이내도 받더라고..

 

결국 만나기로 한 22일도 못 주고, 생일 당일인 25일도 못 줘서 다음 약속 때 줌ㅎㅎ.. 미안합니다.. 프라이탁 타인에게 선물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주문하세요ㅠㅠ 그리고 배송 조회는 UPS 사이트보다 그냥 네이버에 조회하는 게 더 정확하고 빠른 듯!

 


드디어 받은 프라이탁... 너도 굴러다니느라 고생했다~! 박스 겉에 뭔 놈에 송장인지 뭔지 엄청 붙어있는데 혹시 몰라서 그냥 다 가려버림ㅎㅎㅎ.

 

박스가 테이핑 포장이 아니고 이렇게 뜯는 부분이 따로 있었다! 신기방기. 다른 후기 보니까 환경 생각한 포장이라는데 어쨌든 좋군요~ 매번 택배 박스 버릴 때 테이프 뜯는 거 너무 귀찮았는데 짱 편했음.

 

쨔란~ 박스 자체도 특이하게 생김ㅋㅋ 포장할 때 좀 재밌을 것 같다. 여하튼 드디어 모습이 공개된 하파오ㅠㅠㅠㅠ 사실 흰파 산 거 조금 후회했는데 실물 보자마자 내가 갖고 싶다 생각함ㅋㅋ.

 

명세서와 반품 양식도 같이 넣어준다!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배송비 15,000원 냈던데 나는 25,000원 냄.. 전쟁 때문인가.. 여하튼 올랐습니다ㅠㅠ.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198,000원)

꺄아~ 예쁩니다 예뻐요. 고딩 때까지만 해도 진짜 프라이탁 예쁜지 몰랐는데 점점 눈에 들어온다..ㅠㅠ 이 지저분한 가방이 뭐가 예쁜지 사이트도 계속 들여다보게 됨ㅋㅋㅋ 주황색 갖고 싶은데 왜 나는 안 보이는 거야!!ㅜㅜ.

 

ㅋㅋㅋㅋ진짜 엄마한테 들키면 혼날 재질이다. 이 구질 거리는 가방을 20만 원이나 주고 샀다고 하면 엄마는 믿을까?ㅎㅎ.

 

그 유명한 초록 네임텍ㅎㅎ 안에 꺼내서 보고 싶었는데 선물이라 참았다... 선물 주고서도 못 봤네 저거 어떻게 생긴 건가요?..... 나중에 보여달라 해야지ㅋㅋ.

 

나는 사실 프라이탁을 잘 몰랐어서 그냥 현수막 재활용 가방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방끈까지 안전벨트를 이용해서 만든 거였다니.. 트럭포(?)로 만든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취지와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 근데 재활용이면서 왜 이렇게 비싸냐고! 깨끗하지도 않으면서요...!ㅎㅎㅎ...

 

벨크로가 꽤 넓게 붙여져 있다. 그래서 조용한 데서는 1mm씩 뜯어야 함ㅋㅋㅋ 존내 시끄러움요.

 

내가 내부를 너무 대충 찍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간다! 사진은 없지만 대충 어떤 것까지 넣어봤냐면..

'토너 패드 130ml 박스+수분크림 70ml 박스+러쉬 바디 스프레이 200ml+뉴트로지나 핸드크림+에어팟 프로+카드지갑' 등이 깔끔하게 들어갔음.. 물론 차곡차곡 넣었지만 그래도 저게 어떻게 다 들어가냐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기초랑 바디 스프레이 들고 다니는 사람처럼 보이네ㅋㅋㅋㅋㅋㅋ 다 그날 구매해서 가방에 넣은 거예요ㅎㅎ.. 여하튼 보부상 아닌 이상 웬만하면 공간 부족함은 못 느낄 듯. 하파오 크기가 딱 적당해서 제일 인기 많은 것 같기도 하다ㅋㅋ.

 

아! 가방 열면 특유의 그 구린내? 비린내..? 도 남ㅋㅋ 고무 냄새라고 해야 하나... 많이 맡아본 냄새임.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 아프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음. 그래도 냄새 빠지라고 한 3일을 가방 열고 걸어놨는데도 안 빠지더라ㅎㅎ.. 후각 예민한 사람 참고!

 

예쁘다~! 왜 이렇게 더러운 게 예쁜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테두리에 검정 부분 하얗게 까진 게 너무 마음에 듦ㅋㅋ 남자친구도 그 부분이 좋다고 하고.. 증말 이상하다!

 


엄청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서 좋구먼! 흔한 흰파 색상이지만 나름 마음에 들고, 남자친구도 좋아해 줘서 기부니가 좋다 :) 남자친구 평소 스타일과 너무 잘 어울려서 착샷 몇 장 뿌리고 갑니도. 착장은 모두 아웃어타임!! 나도 하파오 주황색 뜰 때까지 존버 하고 꼭 겟하고야 말겠어..!!!

 

프라이탁 홈페이지
https://www.freitag.ch/en
아웃어타임 홈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outa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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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준 안경이랑 가방♥

 

짱 예쁘다...ㅠㅠ 두 착장에 너무 잘 어울림ㅋㅋ 셔츠 둘 다 예뻐서 개인 소장함요.. 속초여행 가서 입어야지><!

 

아웃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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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제품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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