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카페 릴하우스 올려야지 !
원래 인천에 있는 카페인데 연남에 2호점(?)이 생긴 걸로 알고 있움. 방금 검색하다 안건데 시흥에도 새로 오픈했네
오늘은 그동안 가서 먹고 찍었던 사진 대방출 하겠어
처음에 딱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매장이 작고, 구조가(?) 특이해서 놀랐던 것 같음
놀랄 것 까진 없긴 한데 ㅋ.. 여튼 자리 잡고 카운터 가서 주문하면 된당
메뉴판은 릴하우스 네이버 정보에서 줍줍 ~~
예전 메뉴판인 것 같다. 지금은 몇개 빠진게 있으니 다른 최신 블로그 참고 하세용 ㅎㅎㅎㅎ (나도 최신블로그인데..)
주문하면 명함같은 쿠폰에 잔 수대로 스티커 붙여주심~
나는 벌써 2장인가 채웠지롱 >< 내 기억에 스티커 10개 모으면 아무커피나 1잔 무료로 가능함 ! 개이득이죠 ? 근데 맞나 ..? 흐음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심 ~~
(사실 갈때마다 직원분이 달라서 누가 사장님인지 모름 ㅎㅎ)
지금까지 먹었던 것 최대한 기억해서 써내야지.
사진 바로 갑니다.
아마 처음 갔을 때인 것 같은데 밥 먹고 갔던 터라 디저트 없이 커피만 시켰음.
배불러서 아아 2잔 하려다가 그래도 시그니처 먹어보자 ~ 해서 크림라떼 헤이즐넛 시켰는데 이게....웬걸....
ㅈㄴ맛있잖아.//....? 크림이 ..미쳐부러 나 헤이즐넛 환장 하자나 사장님 !! 내가 원하는게 이거자나 !!!!!!! 내가 원하던거 !! 이거 ! 아니 헤이즐넛 좋아하지만 막상 시켜먹으면 항상 후회해서 사실 카페 가서 헤이즐넛 잘 안 시켜먹는데
나 여기 헤이즐넛크림으로 샤워할게.. (ㅇㅖㅇ씨 저 또 오바하는건가요 ?ㅎㅎ)
아아는 원래 남자친구 꺼였는데 내거 크림 본인이 다 드심 ㅋ
후우... 너무 맛있고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다음 방문 때는 저녁을 먹지 말고 디저트랑 같이 먹어보자! 하고 얼마 후에 또 방문함
나.. 배고팠나 ? 사진이 왜........ ㅋㅋ 허겁지겁 찍은st네
릴 샌드위치 1,2번 시키고 크림라떼는 바닐라로 시켜봤다~ (피스타치오였나..?ㅋㅋ아나..8월에 가서 기억 안 나요 ㅡㅡ)
바닐라는 다른 카페에서 먹는 일반적인 크림라떼 맛 !! 냠냠긋
샌드위치는 생긴것처럼 걍 맛있음. 겉에 빵이 바삭하고 안에 내용물도 그득해서 나름 배가 찼다.
특히 샌드위치 사방을 뭐 스테이플러로 찍은것마냥 막아줘서 먹으면서 절대 안 흘림(빵가루빼고). 이거 진짜 싱크빅
누구 생각이에여 ?? 어떤 사장님 ?? ? 진짜 친해지구 싶다.. 저렇게 막아주는 기계도 있구나.. 첨 알았음 ㅋㅋ 기계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 진짜 유용하고 넘 혁신적이다(?).. 졸라 촌스럽네 나
챠라란.. 샌드위치 내용물 비교!
샐러드에 콘 들어가는 거 환장하는 나에겐 아주 눈 돌아가는 메뉴가 아닌가..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2번(감자소세지)이 더 맛있었던것같다. 1번은 약간 맛이 약한 느낌? 표현을 못하겠네 ㅠㅠ 여튼 생각했던 맛이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음.
2번은 또 감자샐러드에 환장하는 내가 딱 좋아하는 맛과 식감! 거기에 쫍쫄한 치즈랑 소세지까지 있으니까 그냥 너무 맛있었음.. 츄루븝
아!! 깜빡할뻔-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올리브페스토 꼭 시키라는 후기를 봐서 시켜봤는데 이거 진짜 미친놈..
약간 바질 맛 나는데 나 바질 환장녀잖아.. ? 진짜 샌드위치에 찍어먹으니까 ㄹㅇ 맛도리, 무조건 시키세요. 부족하다 하면 더 주심! ......근데 나 그냥 음식에 다 환장하는건가?ㅠ
저거 먹고 아마 피스타치오도 한 번 더 시켰던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날인가 여튼 한번 더 먹은 적 있는데
피스타치오도 맛있읍니다 ~~ 하지만 갠적으로 크림라떼 3개 중에 헤이즐넛이 젤 맛있음 !
다음 ㅋㅋ
자- 도른자 빌런 나왔읍니다...
그것은 바로 릴바게트.. 저거 진짜 물건임. 졸라 맛있어 진짜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바게트 중에 젤맛있음
겉에 뭐.. 친구 말로는 브라운치즈 같다는데 뭔지는 모르겠고 구운 바게트에 저런 뭐 치즈같은게 뿌려져있는데
아 몰랑 넘 맛있어 ㅠㅠㅠ크림치즈랑 같이 발라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올리브페스토랑 먹어도 앵간치 맛있음
바게트 맛집이야 ㅇㅕ기는 !!!!! 배불러도 바게트는 무조건 시키세용 옝??!?!
저 뒤에는 '스미스티' 인데, 스미스티 브랜드 티백넣고 우린 차ㅎ.. 어떤 맛으로 먹었는지 기억 안 나는데 맛있었당
티백은 저 조그마한 컵에 넣으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따끈따끈한 이틀전 사진 !
진짜 많이도 갔네 ㅋㅋㅋ 여기서 10만원은 넘게 썼겠는걸.. ?
이번에도 바게트 !! 더 맛나보이게 찍혔따 ㅠㅠㅠ 진짜 맛있는데 다들 입에 걍 넣어주고 싶다
친구들한테 여기 ㅈㄴ 맛있으니까 기대해도 좋다고 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했다 ㅋㅋㅋㅋ힛 !
커피를 낮에 먹었어서 새로 시도한 '쿨 앤 리프레싱'
지난번에 먹으려다가 품절돼서 못 먹었는데 이번에 성공 ~ 다른 후기 보니까 오렌지에이드 였던 것 같은데 이날은 감귤주스 였음. 수제로 매번 다르게 만드시나보다(는 잘 모름)
이거 진째 내스탈임 쌉존맛..아 다 맛있대냐.. ㅋㅋㅋㅋ 안 맛있는게 없어 근데 ㅠㅠ
귤이 막 씹히면서 달달하고 시원하고 계속 들이켰음 ㅠ 밍 너무 맛있는데 우짜노담에 또 감귤주스면 먹어야지 >< !! 친구가 먹은 클래식바닐라도 넘 맛있어보인다.. 한입 먹어볼걸 ㅠ 라떼아트 죽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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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갔는데 너무 좋아서 단골 되어버린.. 근데 후기들만 봐도 본점부터 단골이 많은 것 같다
음료나 디저트나 다 맛있는데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너무 좋고, 매장음악이 진짜 다 띵곡들이라 맨날 플레이리스트에 저장 해두고 감 ㅋㅋㅋ 주말은 모르지만 평일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딱 즐기기에 너무 좋아효
특히 사장님(또는 직원분들) 저세상 친절이라 더 좋아.. 한 3명? 정도 본 것 같은데 다 친절하심
오늘도 말이 길었네 ㅎㅎ..
카페 리뷰 하면서 이렇게 호들갑 떨 일인가.. 오늘도 왜케 오바 하냐고 한 소리 듣겠군
그만큼 너무 좋은 릴하우스.. 여기 없어지면 안돼여 네? ㅜ_ㅜ
급마무리는 릴하우스 내부사진으로 하겠읍니다 . 모두 릴하우스 하세용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lhaus.seoul/
위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248881903?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placeSearchOption=entry=pll%26fromNxList=true&c=14128835.1588497,4517880.4432922,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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