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쪽에 볼 일 있어 갔다가 들어가게 된 파스쿠찌!
파스쿠찌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가는데 주변에 갈 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감. ㅋㅋ
몇 년 만에 방문하는 파스쿠찌! 경인교대역점은 처음이고, 심지어 2층 건물이라 궁금했당.
옆에 조그맣게 전용 주차장이 있네...? 차가 들어가긴 하겠지..? ㅋㅋㅋㅋㅋㅋ몇 대 가능할까 궁금하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앞에 키오스크 있어서 음료는 거기서 주문하면 되고, 베이커리 같은 거는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듯?
1층 사진은 못 찍었는데 테이블 3개 정도 있고 카운터랑 굿즈 상품들이 있음!
나는 플레인베이글+아아를 주문했다요~ 저렇게 해서 8천 얼마 나옴.. 진짜 개비싸 여기는... 같은 돈으로 국밥 한 그릇 뚝딱.. 그래서 잘 안 온 거였음 사실. ㅎㅎㅎㅎ 2층에서 먹으려고 음식 나오는 거 기다리는데 트레이가 졸 특이해서 찍음.
언제 이렇게 바뀐거에여?ㅋㅋㅋㅋㅋㅋ여기만 그런 건가? 저기다 베이글 먹으면 진심 런던 같고 그르겠다. ㅋㅎ
금방 나와서 받고 2층으로 올라가기~
쟈란- 진짜 특이한 트레이네. ㅋㅋ욕조에 둥둥 띄워놓고 반신욕 하면서 스파클링 와인 먹고 싶다^^ 헤헤
베이글은 따숩게 데워? 구워? 주셨는데 그렇게 막 안 질기고 맛있었다! 베이글+크림치즈 조합은 못 이기지. ㅠㅠ
아메리카노도 꼬숩고 맛있었음. ㅋㅋ여기... 자주 오겠는걸..ㅎㅎㅎㅎㅎ
사람이 없어서 매장을 쭉 찍어봤다! 은근 넓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음.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있는 파스쿠찌는 잼민이들만 잔뜩 와서 더럽고 시끄러웠는데, 여기는 유동인구가 별로 없고 이때가 주말 점심시간대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하고 깔끔하니 너무 좋았당.
2인석, 4인석, 단체석 골고루 있고, 창가 자리도 있어서 인원 관계없이 편하게 오기 좋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테이블 배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음. ㅎㅎㅎ 심지어 가구가 엄청 깔끔.. 여기 생긴 지 얼마 안 됐나..?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나 너무 맘에 들었단 말이에요!!
셀프바(?)랑 아기의자도 있다! 트레이는 카운터에 반납 안 하고 저기 칸에 넣어두고 왔당. 쓰레기통이 따로 있었는지는 모르겠네.. 휴지 같은 쓰레기는 깔꼼하게 한쪽으로 모아서 트레이 위에 놔뒀는데. ㅠㅠㅠㅠ 그래도 되는 거.. 맞죠...?
나가기 전에 화장실 들리기! 영수증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서 그거 보고 들어가면 되고, 가운데 세면대를 중심으로 양쪽에 남녀 화장실이 각각 있다.
요렇게 귀엽고 작은 문이 있길래 당연히 바로 변기 나오는 칸인 줄 알고 들어갔더니만,
쟈라란... 3칸이나 있었음! 한쪽은 청소함이긴 하지만 여하튼.. 생각했던 공간이 아닌 더 넓은 공간이 나와서 놀랐다. 작은 문 뒤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ㅋㅋㅋㅋ 그냥 나만 신기한건가?ㅋㅋㅋㅋㅋㅋ화장실도 여튼 짱 깔끔하고 좋았다. ㅠㅠ 청소하신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더 좋았음!
근데 휴지는 내가 젤 싫어하는 한 칸씩 뽑히는 휴지... ^^ 이거만큼 답답하고 속 터지는 거 없는 듯.. 이거 빼고는 너무 좋았다~ 화장실 중시하는 하찌는 넘 맘에 들었어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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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장실 리뷰로 마무리 하게 됐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파스쿠찌 경인교대역점이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트레이가 마음에 들었음 헤헤. 또 너무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음! 경인교대 쪽 갈 데 드릅게 없는데 꼭 가야 할 일이 있다! 근데 커피 먹고 잠깐 쉬고 싶다! 하면 여기 가세요. ㅎㅎㅎㅎ나도 다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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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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