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맛집] 종각역 청진동 냉모밀(메밀국수) 맛집 '광화문 미진' 본점

 

유명한 메밀국수 맛집 '광화문 미진'을 다녀왔다-

 

사실 2년 전에 한 번 가고 멀어서 안 가다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생각나서 입사 전 시간 날 때 다녀옴 히히.

 

짧은 후기 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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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종로 19
• 매일 10:30-21:00 (L/O 20:30)
• 주차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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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5시 살짝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음..

 

앞에 적어도 10팀은 있었는데 워낙 회전율이 빨라서

20분 정도? 만에 들어갔다-

 

 

(왼) 1층 / (오) 2층

 

미진은 총 2층에다가 층별로 내부도 넓은 편이어서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면요리에 테이블도 많아서 그런지 회전이 더 빠른 것 같다ㅋㅋ

 

 

광화문 미진 가격표(네이버정보 캡처)

 

주문하면 이모님이 빌지에 표시해 주시고,

다 먹고 계산할 때 가져가면 된다~

 

이번에 가서는 냉모밀과 돈까스 하나씩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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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메밀(판메밀) 11,000원

 

기냥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오는 메밀ㅋㅋ

 

1인분에 총 두 판이 나오는데 양이 진짜 많다...

두 명이서 가면 다른 메뉴랑 해서 나눠먹는 걸 추천!

 

 

 

그리고 육수는 테이블마다 육수 담긴 주전자가 있어서

앞접시에 담아 국수를 조금씩 덜어먹으면 된다-

 

육수 무한리필이라 넘 행복해...

김, 파, 무 잔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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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말해 뭐 해.

육수가 진짜 진하고, 메밀은 고소하니 진짜 맛있다.

 

배불러 미치겠는데도

다 먹고 가게에서 나오면 또 생각나는 맛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엔 ㄹㅇ 필수코스요...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랑 같이 먹으면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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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돈까스 11,000원

 

요요 돈가스도 맛도리.

 

왼쪽은 2년 전, 오른쪽은 이틀 전에 먹은 건데

살짝 양이 준 것 같기도..?ㅋㅋㅋㅋㅋ 피클도 없네ㅜ

 

근데 양배추랑 마카로니 샐러드도 욜맛임.

 

 

 

돈까스는 진짜 바삭 그 자체!!!!!

약간 옛날 돈까스처럼 양념에 절여서 먹고픈 맛.

 

그리고 살짝 생선까스맛도 나는 것 같고...

암튼 좀 특이한 맛이다ㅋㅋ

 

근데 맛있어서 냉모밀이랑 먹기 딱 좋다!

목 막힐 때쯤 냉모밀 육수 한 입 먹어주고....

아주 잘 어울림ㅠㅠ

 

그리고 돈까스 시키면 냉모밀 작은 한 그릇도 줌!

굿이에요 굿..

 

 

 

비빔메밀은 2년 전에 먹었던 건데

나름 먹을만했던 것 같은데 그냥 그랬던 듯...?

기억이 안 나ㅠㅠ

 

근데 야채가 종류별로 골고루 들어있는 걸 봐선

내가 안 좋아할 수는 없을 맛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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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너무 맛있게 잘 먹은 광화문 미진~

양이 진짜 많으니까 '난 열라 대식가다!'라고 자신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1인 1메뉴 하세요.

 

재작년에 메뉴 세 개 시켰다가 호되게 당하고 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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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워낙 유명해서 뭐..

내가 추천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마는..

 

그래도 돈까스는 꼭 먹어달라고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냉모밀 육수 너무 많이 먹지 마...

이것도 약간 짜다고 자기 직전까지 물 2리터는 마신 듯....

 

물 때문에 더 배부름ㅋㅋ

 

집이 멀어서 또 언제 갈지는 모르겠다만ㅠㅠ

꼭 다시 갈게 미진아.. 그때까지.. 안녕.

 

 

* 직접 구매하여 이용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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