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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동해 여행 ] 묵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묵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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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변에서 사진 잔뜩 찍고 넘어간 묵호항 논골담길 !!
출발할 때 진짜 폭우가 쏟아져서(운전못할정도) 구경할 수 있을까 했는데, 딱 도착하니까 비 그치고 해가 떴죠.. ?
나는 진짜.. 날씨 요정인가봐 ㅠㅠ 흑,, 대신 미세먼지 때문에 셀토리가 모래옷을 입었음 ㅎㅎ^^

묵호등대 주차장은 졸라리 협소해서 빠꾸먹을까봐 묵호항수변공원공영주차장 찍고 갔다 !! 거기가 넓고 논골담길 입구랑 가까워서 좋음~~ 지금 거리뷰 보니까 논골담길 공영주차장으로 표지판이 생겼넹..원래 있었나 ㅋ

(전날 어쩌다어달 숙소에서 묵었는데 거기랑 짱 가까움.. 동해 여행할 때 숙소 어쩌다어달 이용하신다면, 입퇴실 전후로 논골담길 넣으면 동선이 짱이니 참고하세욥)

 

논골담길 공영주차장 (네이버거리뷰 캡쳐)

묵호항수변공원공영주차장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75199945?c=14373395.2079591,4516468.5891185,17,0,0,0,dha

 

네이버 지도

묵호항수변공원공영주차장

map.naver.com



주차하고 논골담길 레스고 !!!! 입구는 표시되어 있긴 한데 역시 사람들 따라가면 나옵니다 ^^
골목들이 우산 쓰고 다니기 불편한데 다행히 비가 거진 그쳐서 넘 좋았음 ㅠ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벽화들 ㅠㅠ 너무 귀여워
나 이런거 너무 좋아하고 괜히 추억 젖고 왜 그래 ? 이런골목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왜 살아본 척 하는건지 괜히 몽글몽글하고 눈물날 것 같고 차암나 ㅎㅋ 자증나네 귀여워 여기!!

바닥 곳곳에 페인팅으로 논골1길, 논골2길, 바람의언덕 등등 표시 되어 있는데 딱히 어딜 가야겠다 ! 이건 아니었어서 발길 닿는대로 올라갔다 ~~ 바닥 글씨 사진을 안 찍었네 ㅠㅠ 그것도 나름 귀여웠는데


바닥글씨 따라 바람의언덕으로 올라가는데.. 역시 날씨가 안 좋아서 바다 끝이 안 보임.. ^^ 후우
전망대인데 전망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나름 그래도 사진을 찍어보았음니다 (전망 말고 내 사진)

 

묵호항(?)
바람의 언덕 전망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최선임 진심.. 미세먼지 잔뜩 껴가지고는 앞이 1도 안 보여... 목에서 모래맛나...
깨끗한 전망은 못 봤지만 한바탕 쏟아진 비로 점점 개서 야경은 좀 봤다.. 그 사진은 이따가 ~ ♡
약간 포토존 같은 곳도 있었는데 하찌는 그런 곳에서 사진은 안 찍습니다 (??)

바람의언덕 전망대 바로 앞에 논골담길 카페가 있어서 거긴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하고,
또 바로 옆에 가정집이 있어서 그 앞에서 사진 찍어봤움. 어, 근데 찍어도..되나.,. ? 가정집은 맞나..? 일단 올림..ㅎㅎ....

 

헤헤 기엽지... ? 가정집..이겠지? ㅋㅋㅋㅋ 매번 언덕길 올라오려면 진짜 힘들겠따..ㅠㅠ

전망대 대충 보고, 다시 난 길 따라서 그냥 걷기 !! 중간중간 귀여운 기념품샵?같은거랑 카페들이랑 있었는데 주말인데도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다 문을 닫았었다.. 아쉬워... 구경하고 싶었는데 !! 있는골목 없는골목 다 들어가서 사진찍었다.
가정집들이 있고, 주민분들끼리 마당에서 얘기하고 이런 모습이 보기 좋았음. 되게 정겹고 할머니 생각나고 ㅜ 흑

 

돌아다니면서 몇 컷 찍다가 이제 완전 내가 뿅간 장소가 나타났지... ↓↓↓
나름 유명한 103LAB 이라는 카페 겸 게하 옆에 조그마한 놀이터 같은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보는 뷰가 아마 논골담길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다 (내 생각임 이 뷰 보고 여기 옴)

 

비 와서 모자 씀 ㅋㅋ 오징어게임 같네 ..

사진에 색감이 안 잡혀서 슬프다 ㅠㅠ 실제로 보면 알록달록 너무 예쁨 !!
날이 안 좋아서 선명하진 않지만 주택들이 모인게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보게됨.. 지붕색이 이렇게 다 다른게 아름다울 일인가.. 완전 한국적인 것 같고 나는 너무 좋았다 ㅠㅠㅠ 예뻐라.. 같은 구도인데도 사진 엄청 찍었따 ㅋㅋ

다시 다른 길로 이동~

 

강아지 발자국 ㅠㅠ

길거리에 벽화나, 아이들 그림같은게 많이 걸려있는데 넘 예뻐 !!

이 벽화 바로 밑의 길이 내가 논골담길에서 베스트로 뽑은 장소임. 위에 사진들과 같은 뷰지만 다른 장소 !
여기가 논골담길에서 제일 예쁜듯 ~~

바로여기!

 

비가 싹 그치고 해가 점점 들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온 ㅠㅠ
바람개비에 해까지 비추니까 진짜 옛날같고(?) 어른들 추억속으로 간 듯한 느낌 ㅋㅋㅋ 뭐래냐
여튼 너무 좋았다 !! 날씨도 처음에 안 좋았어서 사람들이 안 와가지고 마스크 벗고 맘~껏 찍음!
사진 엄청 많이 찍었는데 요 정도만 공개해야지 ^^ 혹시 안 궁금한가요? ㅎㅎ ..모두 노필터 입니다 ㅎㅎ

다 찍고 묵호등대 쪽으로 갔는데 거긴 전망대도 공사였나, 암튼 닫아서 볼게 1도 없었다.. 뜬금없이 인생네컷 부스 있길래 그거만 찍고 다시 논골담길로 들어옴 ㅋㅋ 돌아다니다가 등대그집 이라는 기념품 가게 있길래 구경하고 나의 여행필수템인 마그네틱 겟 ~

 

등대그집
동해 마그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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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카페는 논골담길로 다시 오자 ~ 해서 내려갔다가, 다른 입구 찾아서 올라가려는데 만난 강아지..
깔끔하고 풀어놓고 키우는 강아지 같은데 주인한테 안 돌아가고 계속 우리 따라왔음 ㅠㅠ
계속 따라 오길래 결국 다른 데로 유인하고 숨어서 논골담길 입장 했는데 집으로 잘 찾아갔겠지,,?
와중에 걸음걸이 졸라 특이하고 귀여워서 사진이랑 영상 오지게 찍음 ㅋㅋ 빵댕이 그냥 이십대만 때리고 싶다



카페만 갈거여서 바~로 바람의 언덕으로 직행! 아까 올라올때랑 다른 길로 올라갔는데 거긴 경사가 가파라서 쫌 힘들었음 ㅎㅎ 올라가면서도 어둑어둑 해지는 모습 사진으로 찍고~ 하늘갠거봐 ㅜ

 

카페 도착 ! 사진은 안 찍었는데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 있는 '카페 논골담길' 입니당-

 

카페 논골담길

커피는 그냥 보통이고, 알바생이 쥰~나 띠꺼움. 진짜 개쌉띠꺼움. 지금은 바꼈는지 모르겠네. 젊은 남자였음 ㅅㅂ

 

묵호항 야경



커피 먹고 좀 쉬다가 집 가려고 다시 내려가기 ~ 야경 한 장 찍어줍니다.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서 약간 사진이 흐리멍텅 하네 ㅠㅠ 그래도 넘 예뻤다.

내려가는 길은 옛날 동네 골목이라 그런지 가로등이 많지도 않고, 밝지도 않아서 위험했다..
해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내려오세요 !! 주민분들 증말 대단하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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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정신 없지 내 포스팅은.. 흐음...
오늘 되게 내 칭찬(날씨요정)+장소칭찬(내기준) 만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어쩌라고!!
동해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이만 줄이겠습니다.
날 좋을 때 또 방문하고 싶은 논골담길 투어 였습니다 ~ ^^

 

 

논골담길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8321992?c=14374977.1469789,4517387.1390966,14,0,0,0,dha

 

네이버 지도

논골담길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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